IMO 출신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수학과와 통계학과에 진학한 비율이 62%나 되지만, 모두 수학자가 된 건 아니에요. 컴퓨터 공학, 의료,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했지요. 그중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인물 5명을 인터뷰했습니다. 이들 모두 IMO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는데요. ...
내가 과학을 좋아한 건 언제부터였을까? 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어봐도 아빠가 사다주신 어린이용 영어 교재나 천자문 정도 외에는 떠오르지 않는다. 이렇게나 외골수로 과학을 좋아하게 된 건 온전히 내 기질이 아니었을까 싶다. 사촌 언니 오빠들이 유난히 많아서 새 책보다 물려받는 책이 훨씬 많 ...
그가 속한 창원대팀은 미래기술사회의 혁신 솔루션을 만드는 ‘제1회 대한기계학회-LG전자 퓨처 홈 테크 챌린지’에 이 기술을 출품해 동상을 받았다. 이런 연구성과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이상훈 연구원이 속한 창원대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전통적인 제조업을 ...
UROP)을 통해 실제 산업체의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현대자동차, 자동차안전연구원, LG전자, 현대모비스,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국내 대표적인 모빌리티 연구소의 연구에 참여하고 이는 학점으로 인정된다. 이른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Project-Based Learning)이다.국민대의 다양한 모빌리티 교육 ...
졸업하고, 2002년에 컴퓨터공학 석사학위를 서강대에서 받았다. 2008년까지 LG전자에서 휴대폰 개발 및 모바일 기술 관련 국제 표준을 담당했고, 이후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으로 옮겨 2013년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부터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사물인터넷(IoT) ...
붐이 있었지만, 반짝 인기가 끝난 다음엔 더 이상 비전이 없는 분야로 여겨졌다. LG전자에 입사했던 이유도 음성 관련 연구 부서가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이었기 때문이다.2010년대 중반, AI가 이용된 기술이 여러 분야에서 잇따라 실용화됐다. 카메라 얼굴이나 물체 인식 기술 발전, 고흐의 화풍을 ...
사람의 답안지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해서 병풍의 그림을 지지하는 데 사용했어요. 최근 LG전자는 대형 가전제품을 포장하는 데 사용한 종이 박스를 새활용해서 사자, 호랑이, 곰 등 동물들의 놀이도구로 만들었지요.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우리는 일상에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적어 ...
‘김치 게임’ 이란 게 있습니다. 채소를 아무거나 말한 뒤, 구글에 그 채소로 만든 김치를 검색합니다. 그런 김치가 실제로 있으면 지는 겁니다. 쉽게 이길 것 같지만 생각보다 엄청 어렵습니다. 기자도 자신만만하게 도전했다가 벌칙으로 딱밤을 하도 맞아서 이마가 볼록해진 적이 있죠. 당근 김 ...
집 거실 안에 들여놓을 수 있다면? 가정용 식물 재배기와 함께라면 어려운 일도 아니다. LG전자에서 선보인 ‘틔운’은 사용자가 씨앗만 넣으면 식물이 자랄 때 필요한 빛과 수분, 온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원격으로 재배 조건을 제어할 수도 있다. 투명 유리창 속 ...
그런데 LG화학의 고객은 개인이 아니라 기업이에요. 바로 LG전자가 LG화학의 고객이죠. LG전자가 냉장고를 만들고 싶으면 LG화학이 냉장고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가 되는 물질을 파는 거예요. LG화학은 크게 세 가지의 일을 해요. ‘수지’와 같은 플라스틱 재료와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소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