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성미자의 정체를 밝히거나, 액시온 또는 윔프의 존재를 입증하는 등의 발견이 IBS에서 나온다면 한국은 물리학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업적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표준모형 너머의 물리학을 연구해야 하는 이유는 이게 전부가 아니다. 인류 역사 내내 과학자들은 자연계에서 발견되는 모든 ...
차이를 설명했다. 예미랩에서는 암흑물질 연구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현재 IBS 소속 연구팀을 제외한 5개 연구팀이 예미랩에서 연구 중이다. 미세 중력파 연구를 하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지진파를 관측하는 기상청, 무중력 상태에서 약물에 대한 효과를 연구하는 스타트업 등이다. 소 ...
연구기관인 고등과학원(KIAS)이 1996년 10월 설립됐습니다. 2011년에는 기초과학연구원(IBS)도 설립됐습니다. 두 기관 모두 노벨상에 대한 강한 열망이 설립의 큰 동력이 됐습니다. 즉 한국 과학정책 안에서 기초과학은 오랫동안 응용 및 개발을 위한 연구였다가, 언제부턴가는 노벨상을 받기 위한 연구로 ...
세계 1등을 향해 질주하는 레이서의 심리를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전개했다.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장상을 받은 강태준 작가의 ‘더 마더’는 시간여행이란 소재를 활용해 주인공이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을 수상한 유나무 작가의 ‘김민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진단하는 기술로 발전하기도 한다. 2020년, IBS 나노의학 연구단은 자석에 금을 코팅한 하이브리드 나노입자를 개발해 17분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랩투어에서는 나노기술을 어떻게 의학에 활용할 수 있는지도 볼 수 있었다. ...
하나인 이 연구소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은 연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의 희귀 핵 연구단(CENS)에 새 둥지를 튼 것은 연구단이 출범한 직후인 2020년 초였다. 현재는 차세대 연구리더(YSFYoung Scientist Fellowship)라는 직책으로 연구하고 있다. 희귀 핵 연구단의 목표는 자연에 존재하지 ...
아주 작은 세계를 들여다보는 장비다. 그중 ESR-STM은 단일 원자의 스핀 상태를 볼 수 있다. IBS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은 원자나 분자를 양자컴퓨터의 기본 연산 단위 ‘큐비트(qubit)’로 이용하기 위해 ESR-STM의 각 부분을 직접 연구하고 있다. 구석구석 레고 대원을 따라가며 살펴보자 ...
잘못 도착하거나, 배달이 늦어지면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단다. 11월 14일 기초과학연구원(IBS) 분자분광학및동력학연구단 조민행 단장과 홍석철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소포가 세포 속을 이동할 때 교통 체증이 발생한다는 연구를 발표했어. 연구를 한 이유가 뭐야?연구팀은 소포들의 이동 궤적을 ...
몇 해 전 ‘유전자 다이어트’라는 걸 해봤습니다. 세상에 그런 다이어트도 있느냐고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하자면, 개인의 유전체를 분석해서 유전적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체중 관리 방법을 실행하는 다이어트입니다. 우리 몸이 기계라면 유전체는 기계가 어떻게 작동할지 결정하는 ...
지하실험실에서 관측됐다. 이를 통해 중성미자가 질량을 가진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IBS 지하실험 연구단도 태양중성미자를 좀 더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검출기를 설치할 공동(空洞)을 예미랩에 마련했다. 또한 몰리브데넘(Mo)의 동위원소인 몰리브데넘-100으로 구성된 결정을 이용해 두 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