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는 빅뱅의 축소 모형과 같습니다. 유럽입자핵물리연구소(CERN)가 거대강입자충돌기(LHC)로 진행하는 앨리스(ALICE) 실험의 목표는 이 작은 빅뱅에서 어떻게 다양한 입자가 생성되고 상호작용하는지 연구함으로써, 우주의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죠. LHC는 지하 100m에 ...
이 우주선의 에너지는 2.44×1020eV에 달했다. 세계 최대의 가속기,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대형강입자충돌기(LHC)로 양성자를 가속해 만들 수 있는 에너지보다 4000만 배 강한 수준이다.” TA 콜라보레이션이 2023년 11월 발표한 논문의 한 대목이다. 연구팀은 2021년 5월 27일 발견된 초고에너지 ...
거대과학 프로젝트가 준비 단계에서 부침을 겪은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CERN의 대형 강입자충돌기(LHC)의 완공 일정도 수 차례 연기됐고, 미국의 초전도 슈퍼입자가속기(SSC)는 건설 도중에 계획이 폐기된 사례가 있다. 홍승우 소장에게 우리가 거대과학 프로젝트를. 그 중에서도 특히 ...
빛의 속도 가까이 끌어올리는 원형 가속기다. 세계 최대의 가속기인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거대강입자충돌기(LHC)도 둘레가 27km에 이르는 싱크로트론이다. 연세 중입자 치료기 싱크로트론 안에서 탄소 이온의 운동에너지는 55.6MeV부터 430MeV까지 높아진다. 딱 떨어지지 않는 숫자에 의미가 있냐고 ...
012년 7월 4일, 세계 과학계가 뜨거운 흥분에 휩싸였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거대강입자충돌기(LHC)에서 드디어 힉스 입자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표준 모형을 완성할 마지막 퍼즐로 여겨지던 힉스를 발견하고 10년, 물리학자들은 그동안 어떻게 힉스를 연구해왔을까. 힉스 ...
스며들어 있다고 추론했다. 힉스가 과연 인플라톤일까 2012년 7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대형 강입자 충돌기(LHC)에서 힉스가 발견됐을 때 필자를 비롯한 물리학자들은 깜짝 놀랐다. 힉스가 인플라톤 역할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성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10년 전 우리는 힉스의 질량이 125 ...
‘있는’ 물체를 광속으로 이동시킬 수 있단 소리입니다. 참고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대형강입자충돌기(LHC)를 이용해 양성자를 빛의 99.999999%까지 가속할 수 있습니다. 이때 양성자의 운동에너지는 모기 한 마리의 운동에너지와 같습니다. 모기 한 마리의 질량은 양성자 한 개보다 약 35874000000 ...
초정밀·초고속 과학, 초대형 컴퓨터 등 거대과학을 통해 성장하는 분야가 많습니다. CERN에서 WWW(World Wide Web)가 태어난 것도 우연은 아니죠. LHC 연구팀은 이론에 있어서 가장 앞서가는 집단입니다. 이 이론을 현실에 구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산업이 자라납니다.” 지구로부터 150만 km 떨어진 ...
없는 영역을 하나씩 지워나가며 암흑물질을 탐색한다. 한편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은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실험장치, 대형강입자충돌기(LHC·Large Hadron Collider)를 가동해 암흑물질을 직접 만들어내겠다고 나섰다. 남극에선 각국의 과학자들이 모여 빙하를 이용해 암흑물질의 흔적을 잡는 ...
”그는 이 분야가 ‘아직 완벽하지 않아 더 재밌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CERN에서 힉스 입자가 발견되고 그 질량이 예측값과 같아 한편으로는 좋고, 한편으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실험값이 예측값과 달랐으면 표준모형이 깨졌을 테니 그것도 재밌었겠다 생각했죠. 표준모형은 현재 가장 탁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