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9일 NASA에서 공개한 ‘창조의 기둥’ 사진이 대표적이다. 창조의 기둥은 약 7000광년 떨어진 독수리 성운의 일부분인데, NASA는 허블이 가시광선으로 관측했던 장소를 제임스 웹으로 다시 관측했다. 제임스 웹의 적외선 이미지에서는 허블의 이미지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던 수많은 별들을 ...
지난 1월,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스튜어드천문대의 연구자들이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지금까지 관측된 것 중 가장 오래된 블랙홀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칠레와 하와이에 있는 망원경으로 새로운 퀘이사 ‘J0313-1806’을 관측했어요. ‘퀘이사’는 중심의 초거대 질량 블랙홀이 주변의 ...
카시오페이아자리에 있는 초신성 잔해인 ‘카시오페이아자리 A’, 그리고 지구에서부터 70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독수리 성운’을 찍은 거예요.은하 중심을 표현한 음악은 사진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돼요. 별의 위치에 따라 음의 높낮이를, 별빛의 세기에 따라 음의 세기를 표현했어요 ...
우주 다양한 곳에서 별 탄생의 순간을 목격했어요.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는 지구로부터 7000광년 떨어진 독수리 성운이에요. 1995년, 허블우주망원경은 ‘창조의 기둥’이라 알려진 독수리 성운 중심부의 한 지역을 촬영했어요. 이 기둥 모양의 가스와 먼지가 뭉쳐지며 별이 탄생하는 장면을 볼 수 ...
● Hubble “인간은 오감으로 자기 주변의 우주를 탐험한다. 우리는 이 모험을 과학이라 부른다.”_에드윈 허블지난 30년 동안 우주에서 활약하며 인류 탐험의 역사를 상징하게 된 허블우주망원경. ‘허블’이라는 이름은 미국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의 이름을 딴 것이다. 수많은 천문학자 중에서도 ...
중심부를 24시간 연속으로 관측하고 있다.KMTNet은 2016년 지구에서 각각 2000광년, 2만7000광년 떨어진 곳에서 목성형 행성을 연달아 발견했으며, 2017년에는 NASA의 ‘스피처 우주망원경’과 함께 지구 질량의 1.43배 정도인 외계행성을 찾은 바 있다. 이충욱 한국천문연구원 광학천문본부 변광천체그룹 ...
A*’에서 3광년 거리에 있는 작은 블랙홀 12개를 찾아냈다. 이 블랙홀은 지구에서 약 2만7000광년 떨어져 있으며, 질량이 태양의 약 400만 배다. 연구팀은 은하계 중심 면적과 블랙홀의 분포를 수학식으로 정밀하게 계산해, 주변에 약 1만 개의 작은 블랙홀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헤일리 교수는 “우리 ...
채 9시가 되지 않은 밤이었다. 신도시의 주공 아파트 단지로 우주선 한 대가 진입했다. 인류의 역사에서는 처음 있었던 일이지만 우주선의 크기가 만두 가게에서 쓰는 쟁반 크기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게 우주선인지 알아 채고 놀라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심지어 아파트 8동의 경비 ...
“매우 흥미로운 이벤트!(Very Interesting Event!)”.2015년 9월 14일 저녁. 필자는 e메일 한 통을 확인했다. 라이고-버고 연구단의 분석팀원인 마르코 드라고(Marco Drago)에게서 온 메일이었다. 메일에는 중력파로 추정되는 신호를 발견했다는 흥분 섞인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한국중력파연구단의 일원으로, ...
995년 4월 1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거짓말 같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지구에서 7000광년 떨어진 독수리 성운에서 성간물질과 먼지가 마치 기둥 같이 늘어서 있는 광경을 선명하게 찍은 허블우주망원경 사진이었다. 새로운 별이 탄생하는 순간이었기에 이 사진에는 ‘창조의 기둥’이라는 이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