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포착한 포말하우트의 소행성대. 이전에 허블 우주 망원경과 ALMA●가 관측한 가장 바깥쪽 궤도에 있는 소행성대보다 안쪽 궤도에서 소행성대 두 개를 더 발견했다. 지난 2008년 허블 우주 망원경이 관측한 포말하우트(위). 궤도에 행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
시작해야 한다. 요즘 쉽게 찾을 수 있는 길잡이는 머리 바로 위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1등성 직녀성(베가)이다. 가을 밤하늘이라도 자정이 되기 전엔 여름 별자리가 더 잘 보인다는 점도 기억해야한다. 그래서 당분간 쉽게 볼 수 있는 별자리는 직녀성이 있는 거문고자리, 직녀성과 여름철의 ...
볼 수 있어요. 겨울철의 대표 별자리인 쌍둥이자리에 복사점이 있어서 겨울철의 밝은 1등성들 사이로 유성이 떨어지는 장관이 연출된답니다. 올해에는 12월 14일에 가장 잘 관측될 것으로 보여요. 극대기에는 시간당 약 150개(ZHR=150)의 유성이 떨어질 예정입니다. 과학동아천문대에서도 특별한 행사를 ...
흐르는 강인 은하수가 흐르고 있죠. 또 데네브와 남쪽 하늘에서 붉게 빛나는 전갈자리의 1등성 안타레스를 연결하면 은하수가 흐르는 방향이 됩니다. 하지만 은하수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천체들은 너무나 희미해서 불빛 하나 없이 어두운 곳에서도 날씨가 쾌청해야만 볼 수 있습니다. 이번 ...
138억 년 우주의 역사를 품고 있는 하늘의 별 무리. 렌즈로 포착한, 익숙한 듯 낯선 천체의 모습은 우리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한국천문연구원과 동아사이언스가 공동 주최한 ‘제28회 천체사진공모전’에는 지구와 태양계, 그 너머에 있는 심우주의 신비로운 광경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 ...
◇ 보통난이도 | 조광래의 '비하인드 로켓' ⑦ 나로우주센터 건축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던 2005년 여름은 별다른 태풍 피해 없이 순탄하게 지나간 고마운 여름이었다. 덕분에 그해 겨울부터는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부지에 나로우주센터의 주요시설들이 윤곽을 드러냈다. 2001년 1월 부지선정을 ...
나는 사냥꾼 오리온이야! 1등성을 두 개나 가지고 있는 밝은 별자리로, 발밑의 큰개자리와 함께 겨울 밤하늘을 지키고 있지. 그런데 얼마 전에 새로운 별자리 친구들이 하늘로 이사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이름이 헐…크라던가? 고질라, 어린 왕자라는 친구도 온다던데, 어떻게 된 일일까? Intro. ...
공기가 건조하고 밝은 별이 많아 별을 관찰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에요. 밝게 빛나는 1등성을 무려 7개나 볼 수 있죠. 겨울밤의 대표적인 별자리는 남쪽 하늘의 오리온자리예요. 중앙에 별 세 개(삼태성)가 나란히 놓여있고, 위로는 주황빛의 ‘베텔게우스’, 아래엔 청백색의 ‘리겔’이라는 밝은 ...
‘자기야…. 저 별은 무슨 별?’천문학 마니아인 조우성 씨(26)는 별자리 관측용 애플리케이션인 ‘포켓유니버스(pocket universe)’ 덕을 톡톡히 봤다. 한강고수부지를 산책하던 중 애인이 별이름을 물어본 것. 천문학 마니아를 자처하던 이 씨는 순간 움찔했다. 날씨가 흐려서 쉽게 분간이 안됐다. 이 ...
베텔기우스다. 지름은 태양보다 700배나 크고 표면온도는 약 3700℃다. 사진에 보이지 않는 1등성은 오리온의 한쪽 발인 리겔이다. 청색별로 약 1만℃나 돼 오리온자리에 있는 별 가운데 가장 밝다. 오리온자리는 옆에 작은개자리가 있고 앞에 황소자리가 있어, 마치 오리온이 개를 이끌고 황소와 맞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