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를 두 번 정도 해보면 좋아요. 프린스턴대 대학원을 지원한 이유는 제가 관심 있는 확률론의 연구 분야를 활발하게 연구 중인 알란 슬라이 교수님이 계시기 때문이에요. 현재는 슬라이 교수님이 제 지도교수님이세요. 연구에 관해 논의할 사항이 있다고 하면 대학원생임에도 동등한 학자로서 ...
분야와 동일하게 위상수학과 쌍곡기하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2021년 석박사 과정 때 확률론 방법을 이용해 1982 필즈상 수상자 윌리엄 서스턴이 만든 추측의 일부를 해결했어요. 1970년대에 나온 ‘서스턴의 추측’은 쌍곡공간 안에서 무작위 행보를 했을 때 평행이동하는 움직임이 많은지, 어떤 ...
대한민국 최고 수학자와 미국 미시간대학교 수학과 박사과정생이 매달 1일 폴리매스 홈페이지 [폴리매스]-[대한수학회]와 [슬기로운 수학생활]에 문제를 출제합니다. 폴리매스 문제를 풀 아이디어나 풀이를 댓글로 남겨 보세요.여러 회원이 함께 고민해 풀다 보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을 거예요 ...
수학자가 많지 않은데, 계속해서 후학을 양성하다 보면 10년, 20년 뒤에는 한국의 확률론 커뮤니티가 더 커져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폴리매스에 어떤 문제를 많이 낼지 귀띔해 주세요~. 문제를 통해 여러 상상력을 자극하고, 추가적인 궁금증이 생기는 문제가 좋은 문제라고 ...
위고 뒤미닐-코팽 교수는 이미 몇 년 전부터 확률론계에서 유명 인사였습니다. 2016년 그는 당시 만 31세의 젊은 나이에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 중 하 ... 도전해 놀라운 성과를 내고 후학 양성에도 큰 노력을 한 뒤미닐-코팽 교수가 앞으로도 확률론에 얼마나 더 큰 발전을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
발견 중 일부가 다른 학자들에게 전해져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를 바란대요. 확률론을 연구하는 전 세계 수학자들 사이에서 유명 인사이기도 해요. 전 세계에서 열리는 학회에 자주 참석해 동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고,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데도 적극적이거든요. “저는 수학이 다른 ...
※ 편집자 주. 만 40세 미만의 젊은 수학자가 받을 수 있는 수학계 최고 영예 ‘필즈상’ 시상식은 7월 5일 핀란드 알토대학교에서 열립니다. 누가 영예의 주인공이 될까요? 최근 필즈상 수상자들의 연구를 보면 자주 눈에 띄는 분야가 있어요. 바로 동역학계! 일반인에게는 낯설지만 2010, 2014, 2018년 3 ...
“수학자에게 ‘처음 보는 증명 방법이다’라는 말을 듣는 건 최고의 칭찬인데, 위고 뒤미닐-코팽 교수는 그런 말을 많이 듣는 수학자입니다.” 강남규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는 뒤미닐-코팽 교수를 ‘확률계의 모차르트’에 비유하며 이같이 말했어요. 그만큼 뛰어난 연구를 많이 했다는 뜻이 ...
정말 어려워요. 생각의 폭도 좁아지고, 시간도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정보과학, 조합론, 확률론 등 다양한 분야의 수학자들과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곤 한답니다. 반대로 제 분야가 다른 수학자들의 연구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학생들은 대부분 수학을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하다 보니 ...
기후 모델이 보여주는 미래 예측은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보였다. 그는 확률론적 기후 모델을 고안해 날씨의 시간 규모와 기후의 시간 규모는 구분되며, 이 두 가지 현상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지만 기후는 내부 인자의 영향보다는 외부 인자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