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노크리스탈테크놀로지(NCT) 선임연구원에게 돌아갔다. 양자점 합성은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장)가 노벨 화학상을 받게 되리라고 점쳐지던 분야기도 하다. 2020년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가 현 교수와 바웬디 교수를 노벨상 ...
태도가 결국 노벨상의 영광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소개.박종남.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MIT의 모운지 바웬디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지냈다. 2010년부터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에서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새로운 물성을 갖는 나노입자 ...
과정을 거쳐 폐수 없이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규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는 “앞으로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기술도 친환경 기준을 요구받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재활용 기술이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효율이 좋아야 ...
‘따끔’ 손을 씻는데 오른쪽 검지 끝이 아린다. 조금 전 책을 정리할 때 종이에 베인 모양이다. 어젯밤 모기 자국을 긁어 생긴 피딱지가 채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오늘 아침 여드름을 짜다가 벗겨진 피부가 아직까지 쓰라린데 또 상처라니! 누구나 일상에서 자신도 모르는 새 입게 되는 피부 상처. ...
매년 연말연시면 미래 동향과 트렌드를 전망하는 책들이 서점가를 가득 채웁니다. 미래의 변화를 앞서 예측하고 대비하려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겠죠. 과학동아는 올해도 5년 뒤 연구 동향을 엿보는 야심찬 시도를 이어갑니다. 이번 달에는 전 세계 논문을 모아놓은 네덜란드 라이덴대 데 ...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주범을 생각해 보면 보통 이산화탄소를 떠올릴 거예요. 그런데 이산화탄소보다 80배나 많은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기체가 ‘메테인(메탄)’이에요. 이런 메테인을 에너지 자원인 메탄올로 바꿀 수 있는 촉매가 개발됐어요. 10월 23일,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 ...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여러 위협에 노출돼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지구 온난화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수십 년간 지속해서 화석연료를 써 왔습니다. 덕분에 산업과 과학은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반면 과도한 에너지 사용은 기후변화라는 역풍을 불러왔습니다.이제 전 세계는 탄소배출량 ...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과학계가 분주해졌다. 과학자들은 즉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앞장섰고, 직접 접촉 외에 감염자의 물건을 만져 발생하는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도 잇따랐다. 근본적으로 바이러스를 죽이는 생화학적 연구부터 물리 ...
“어떤 사람들은 이 연구가 내 경력에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전 궁금했고, 결국 이렇게 상까지 받았어요.” 9월 이그노벨상 의학상을 수상한 올세이 셈 불루트 독일 하이델베르크병원 교수는 과학동아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연구자 ...
접착력이 뛰어난 해양 동물을 모방한 지혈제가 개발됐다. 육현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기계공학부 연구원팀은 따개비의 접착 능력에서 영감을 받아 피가 묻어 있는 상처에서도 15초 이내에 단단하게 굳는 지혈제를 개발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의공학’ 8월 9일자에 발표했다. doi: 10.1038/s415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