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독감, 그리고 노화까지, 2009년 기준 6만 여 건의 생명과학 연구가 이 세포 하나로부터 출발했다. 헬라(HeLa) 세포 이야기다. 헬라 세포는 1951년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헨리에타 랙스에게서 채취된 뒤 70여 년간 다양한 생명과학 연구에 활용된 자궁경부암 세포다. 헨리에타 랙스의 이름을 따 헬라 ...
지난 10월 4일은 ‘헬라 세포’를 남긴 헨리에타 랙스가 사망한 지 70주년 되는 날이다. 이날 유가족은 동의 없이 랙스에게서 채취한 세포로 이익을 챙긴 생명공학 회사 ‘써모 피셔 사이언 티픽(써모 피셔)’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1951년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인 헨리에타 랙스는 미국 존스홉 ...
된 일일까요? ▼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Intro. [기획] 인류를 구한 불멸의 세포, 헬라세포Part1. [헬라세포] 100년 만에 보상받다!Part2. [헬라세포] 그 불멸의 비밀!Part3. [헬라세포] 위대한 유산을 남기다! ★도움남궁석(충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식품생명과학부 초빙교수), 김소윤 ...
쓴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Q 헬라세포는 생명윤리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헬라세포는 생물학 연구에서 처음으로 윤리 문제를 던졌고, 연구할 때 지켜야 할 기준을 만들 필요성을 일깨워줬어요. 이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현재 하나의 핵심은 존재해요. 바로 실험할 때 ...
분열하고 증식해요. 연구팀이 분석해 보니, 정상적인 인간의 염색체는 총 46개인데 헬라세포의 염색체는 76~80개나 되었어요. 이중 비정상적인 염색체는 22~25개인 것으로 드러났죠 ...
연구실이 유가족을 지원하는 재단에 돈을 기부하기로 한 것이죠. 이들은 성명서에서 “헬라세포는 비윤리적으로 채취되었으며 유가족은 아무 보상도 받지 못했다”며, 다른 연구 기관들도 함께 헨리에타 랙스의 유가족을 위해 기부해 달라고 요청했지요. 이들이 낸 기부금은 헨리에타 랙스의 ...
민들레 꽃밭대상 | 김지영·충북대 의대 해부학교실크레파스로 그린 것 같은 노란색 민들레 꽃이 화면에 가득하다. 큰창자의 일부분인 결장의 점막을 절단해 창자샘을 광학현미경으로 찍은 사진이다. 사진에서 꽃처럼 보이는 부분은 창자샘이며 가운데 길쭉한 동그라미는 창자샘의 내강이다. 내강 ...
랙스(Henlitetta Lacks)는 이미 1951년 자궁경부암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이름에서 따온 헬라세포는 현재까지도 세계의 시험관에서 엄청난 양이 분열하고 있다.성기육종 암세포는 이전까지 없던 새로운 사례로 이 생물(?)을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도 논의 대상이다. 성기육종이 흥미로운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