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U자형 연골과 후두 내부의 지방 쿠션 사이로 공기가 지나갈 때 수염고래 특유의 30~100Hz(헤르츠) 정도의 저음이 발생함도 확인했다. 엘레만스 교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가 예측한 고래의 발성 주파수 범위와 최대 통신 수심은 70년대 이후 급격히 늘어난 선박 교통 소음의 주파수 범위 및 ...
거죠. 우주 너머로 외계 지성체에게 보내는 인터스텔라 메시지는 주로 1.42~1.72GHz(기가헤르츠) 대역의 전파를 사용합니다. 수소 원자의 방출 스펙트럼이 1.42GHz이기 때문인데요. 수소 원자는 우주에서 가장 단순한 구조이면서 가장 흔한 물질입니다. 따라서 수소 원자가 방출하는 주파수 대역에서 ...
김경택 부단장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컴퓨터 처리 속도의 단위는 기가헤르츠(GHz)로, 초당 수십억 번 신호를 보낼 수 있다”며 “이론적으로 나노초 단위까지는 순간의 사진을 찍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물질을 구성하는 분자나 원자의 움직임은 그보다도 훨씬 ...
바꾸지. 그런데 고양이는 몸무게가 보통 수kg 정도로 작은데도 가르릉거릴 땐 20~30Hz(헤르츠)● 대역의 저주파 소리를 내. 이 정도로 낮은 주파수는 사람 목소리로 내는 가장 낮은 저음보다도 훨씬 낮은 거야. 어떻게 그게 가능해? 지난 10월 3일,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교 음성과학자 크리스티안 ...
연구였습니다. 또 라디오파를 만드는 장치를 처음으로 만든 독일의 물리학자 하인리히 헤르츠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발견에 대해 “전혀 쓸모없는 장난감 같은 것”이라고 한 적도 있죠. “과학자들이 하는 연구의 80%는 우리 같지 않을 거예요. 그들은 명확한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
IRAM 등 총 4개 지역의 5개 망원경이 참여했다. 시험관측에서 연구협력단은 86GHz(기가헤르츠는 10억Hz)와 230GHz 등 2개 주파수를 동시관측 했다. 먼저 해가 지는 지역부터 차례대로 Sgr A*, 페르세우스 A 등 총 9개의 유명한 천체를 관측하는 것이 이날의 목표였다. 서울 연세전파망원경 관측을 위해 손 ...
과학이라는 것이 원래 그렇다. 우주의 나지막한 숨소리, 한국도 들어야 나노헤르츠 영역의 중력파 배경과 관련한 이론적 모형을 연구하던 학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PTA 관측이 가져다줄 귀중한 단서들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전세계 PTA들은 벌써 분주하게 움직이고 ...
파장에 반응하는 메타 구조를 찾았어요. 그리고 이를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뒤, 20kHz(킬로헤르츠)의 초음파로 물체가 움직이는지 실험했습니다. 연구팀은 물체에 파동이 닿으면 여러 방향으로 흩어지는 산란 현상을 이용했어요. 메타표면에 음파를 쏘아 원하는 방향으로 파동을 산란시킨 거죠. 이때 ...
광전류가 흐르는데 이를 광전효과라고 한다. 이 현상은 1887년 독일의 물리학자 하인리히 헤르츠가 처음 발견한 후, 다른 물리학자들이 여러 차례 실험으로 그 현상을 확인했지만 빛의 파동론으로는 설명이 힘들었다. 1905년 아인슈타인은 빛을 입자로 가정하는 광양자 개념을 도입해 광전효과를 ...
스피커 위에 쌍둥이 분자가 들어있는 용액이 든 페트리 접시를 올려둔 뒤, 주파수 100Hz(헤르츠) 이하의 소리로 미세한 상하 진동을 만들었어요. 그러자 용액에 동심원 모양의 물결이 발생했지요. 이때 여러 물결 파동이 서로 간섭하면서 진동이 상쇄되어 움직이지 않는 ‘마디’와 주기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