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양말을 수치로! 양말 손실 지수 수학자라고 거창한 일만 예측하는 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일, 누구나 한 번쯤 궁금증을 가졌을 만한 일을 수학적으로 설명하려고 애쓴다. 일례로 통계학자 제프 엘리스는 영국 심리학자 사이먼 무어와 함께 양말을 잃어버릴 확률을 예측하는 ...
시리즈 소설은 항상 다음 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끝난다. 그래서 나와 있는 책을 다 읽고 나면 언제 나올지 모르는 다음 편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2014년 수학으로 소설의 대략적인 전개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논문의 첫 장에는 ‘내용 누설 주의’라며, ...
미국 SF 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 에 등장하는 수학자 해리 셀던은 개개인의 행동을 예측하는 방정식을 이용해 은하 제국의 미래를 예측한다. 곧 중앙 권력이 부패하고 장군들이 반란을 일으켜 제국이 폐허가 될 거라고 말이다. 평화와 번영이 가득할 것 같았던 은하 제국은 몇 세 ...
이 드넓은 우주에서 지구에만 생명체가 사는 걸까? 이를 고민했던 과학자들은 외계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밝히는 다양한 방정식을 만들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건 미국 천체물리학자 프랭크 드레이크가 고안한 ‘드레이크 방정식’이다. 이 방정식으로 인간과 교신할 수 있는 지적인 외계 생명체 ...
2023년 크게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무빙’은 우리나라 드라마 사상 최고 제작비인 500억 원 이상을 쏟아부어 기획 단계에서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처럼 많은 제작비를 투입한 작품이 손익 분기점을 못 넘기는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선 수학이 꼭 필요하다.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 대중의 사랑을 받을 ...
결혼에 막 골인한 신혼부부가 앞으로 백년해로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2009년 미국 수리생물학자 제임스 머레이가 이끄는 연구팀은 부부가 행복하게 함께 살 기간을 예측하는 수학 모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갓 결혼한 신혼부부 700쌍에게 돈과 사랑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각각 15분간 토론하게 ...
만화처럼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사회는 어느 나라에서 먼저 실현될까? 필자는 이 답이 미국, 한국, 중국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실현될 것이라고 감히 예측한다. 로봇과 공존하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선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이 각각 성장해야 한다. 국제로봇연맹(IFR)이 20 ...
한국인이 사랑하는 야식 치킨! 스트레스를 받는 날도 스포츠 경기가 있는 날도 치킨을 찾게 된다. 그런데 2016년 데이터 분석 회사 다음소프트(현 바이브컴퍼니)는 SNS에 치킨이 언급될 때마다 연관어로 행복이 따라온다는 점을 발견했다. 다음소프트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 초까지 ...
최근 일반 라면보다 5배 매운 라면이 등장했다고 해 직접 사서 편집실에서 끓여봤습니다. 어과동 편집부는 맵기로 소문난 라면 4종을 먹으며 매운 정도와 맛을 평가해 봤는데요, 과연 그 결과는…? 라면, 매운맛의 비밀을 밝혀보다 라면을 끓인 스튜디오에서는 연신 맵다는 말과 함께 후루룩 쩝쩝 ...
\SF스토리 공모전 총 36편의 수상작 중 과학동아 특별상을 수상한 소설을 지면으로 소개합니다 “기어 1단에서 현재 시속 120km.” 타는 듯이 목이 마르다.“기어 2단. 클러치 타이밍이 완벽했습니다.” 속도라는 건 빠르면 빠를수록 더 목이 마르다. 마치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표류자가 목이 마르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