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추진연구소(JPL),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등 총 11개 기관과 스피어x를 공동 개발 중인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스피어x 제작에 착수했다고 1월 6일 밝혔다. 스피어x는 넓은 관측 영역에 대해 적외선 영상과 분광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우주망원경이다. 적외선 관측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
인류 최초로 달에 발도장을 찍은 닐 암스트롱은 이렇게 말했어요.“한 인간에게는 작은 발자국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만약 하야부사 2호가 말을 할 수 있었다면 이렇게 얘기하지 않았을까요?“한 탐사선에게는 작은 모래 한 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보물이다.”작년 12월 6일, 일 ...
선임연구원) Q우리나라도 하야부사 2호의 임무에 참여했나요? JAXA의 요청으로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지상에서 류구를 관측했어요. 이 관측 자료로 류구의 자전 주기가 7.6시간임을 확인했습니다. 류구가 자전함에 따라 태양 빛을 받는 면이 계속 달라져 소행성의 밝기가 ...
좋은 연구자가 되려면 연구자의 기본 소통 수단인 논문을 잘 써야 한다. 잘 쓴 논문은 다른 연구결과를 정확히 인용하고 데이터를 임의로 가공하지 않는 등 연구윤리를 준수해야 한다. 최근 일부 연예인이 학위 논문 표절 시비에 휘말린 것도 기본적인 연구윤리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구자를 ...
때문이라고 해석했다.아레시보 천문대에서 2010년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강지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천문대 한 켠엔 일반상대성이론으로 예측한 펄서 주기의 변화와 실제 관측값이 얼마나 비슷한지 나타내는 그래프가 아직도 걸려 있다”며 “쌍성 펄서 발견은 아레시보 전파망원경의 ...
처럼 탄소질이 풍부한 덕분이다. 하야부사의 국제과학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 선임연구원은 “C형 소행성은 유기물로 이뤄져 있어 규소질 중심의 S형이나 금속 성분 중심의 M형보다 지구 생명체의 기원을 탐구하는 데 중요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먼저 나선 ...
‘이공계 만화가: 곤충, 화석, 별, 만화’. 내 명함에 써넣은 글이다.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나만의 방식으로 패러디했다. 곤충, 공룡, 우주 과학소설(SF), 수학 등 매우 다양한 소재로 여러 매체에서 만화를 그렸더니,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담아낼 문구가 필요했다. 그렇게 탄생 ...
화산활동이나 소행성 충돌이 달과 화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연구할 수 있다.심채경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본부 선임연구원은 “월석은 지금까지 달의 역사를 기록한 소중한 연구자료”라며 “아직 밝혀내지 못한 달의 과거가 많은 만큼 다양한 지역에서 월석을 채취해 연구해야 한다”고 ...
설치됐던 한양의 위도가 표시되어 있어요. 다리 부분에는 용과 거북 머리 장식이 있지요. 한국천문연구원 김상혁 고천문센터장은 “이번에 돌아온 앙부일구는 다리 부분 장식이 화려해 고도로 숙련된 장인이 제작한 것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어요.앙부일구로 시간을 알기 위해서는 오목한 반구 ...
내지 않고, 별을 중심으로 궤도를 도는 규칙도 없기 때문이지요.그런데 지난 10월 29일, 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칠레에 있는 바르샤바망원경과 칠레와 호주, 남아공에 있는 외계행성탐색시스템(KMTnet)망원경으로 우리은하 중심부 원반 부근에서 나홀로 행성을 찾았어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