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를 달성한 친구에게는 어린이 우주인 배지도 주어져요. 하지만 이것은 시작 일 뿐!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보령 휴먼 인 스페이스 등 다양한 기관이 준비한 멋지고 신나는 미션이 기다리고 있으니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그럼 첫 번째 미션을 향해~ 셋, 둘, 하나, 발사 ...
안녕? 나는 태평양 수심 4000m 아래 사는 ‘캐스퍼 문어’라고 해. 유령처럼 투명한 몸으로 깊은 바다의 바닥을 기어다니지. 그런데 최근 고요하던 심해를 소란스럽게 하는 방문객들이 많아졌어.거대한 기계들이 바닥에 놓인 돌을 가져가는데?누가 그 이유를 좀 설명해줄래? ▼이어지는 기사를 보 ...
유럽연합(EU)의 입법부인 유럽의회는 올해 6월, 일명 ‘배터리법’을 본회의에서 승인했습니다. 환경을 위해 배터리 생산 시 재활용 광물 사용 비율을 의무화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이 지난해 도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서도 폐배터리 재자원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배 ...
(❋ 편집자주. 프시케는 인류가 16번째로 발견한 소행성입니다.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인 안니발레 데 가스프리스가 1852년 3월 17일에 발견했습니다. 그리스어 프시케를 영어로 읽으면 ‘싸이키’가 됩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이번 발사를 싸이키 미션, 탐사선을 싸이키라 부릅니다. 기사에서는 ...
“최고의 생일선물을 앞당겨 받았다.” 2020년 12월 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1호가 나왔다. 접종을 받은 91세의 마거릿 키넌은 “(팬데믹 탓에) 내내 홀로 지내다가 마침내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mRNA 백신이 키넌의 ...
지구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이곳이 대전 지진 관측소입니다. 별 거 없죠?” 조창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연) 지진연구센터장이 잠겨 있는 관측소 문을 열며 말했다. 5월 24일, 지질연 부지 내 대전 지진 관측소를 찾았다. 관측소는 야트막한 언덕 ‘속’에 있었다. 땅 속으로 향하는 문을 ...
찢어지다 “두 판 사이의 힘이 쌓였다가…, 팍! 풀리면 지진은 발생합니다.” 2월 16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만난 활성지구조연구센터 최진혁 센터장이 두 손을 나란히 붙여 왼손은 아래로, 오른손은 위로 천천히 움직였어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두 손이 확 미끄러지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
전달됐습니다. 이 진동은 우리나라의 지하수 수위를 변화시켰어요. 지난 2월 14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환경연구본부 지하수연구센터 이수형 연구원팀이 이를 발표했지요. 지진이 발생하면 진동이 발생하고, 이 진동이 지각을 따라 이동합니다. 튀르키예에서 우리나라까지 전달된 진동은 ...
지난 2월 6일 땅이 갈라질 만큼 강력한 지진이 튀르키예에서 발생했습니다. 바로 규모 7.8의 지진이었죠.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만 명을 넘어서면서(2월 24일 기준), 이번 지진은 21세기에 발생한 지진 중 피해가 5번째로 큰 지진이 되었어요. 튀르키예의 지진은 어떻게 최악의 지진 중 하 ...
있는 판에서 충돌이 발생하면, 이 충돌이 판 내부의 단층으로 전달되어 지진이 발생하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최진혁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지 않아 지진 관련 데이터가 부족하기에 지진 발생 시기를 예상하기 어렵다”며 “데이터를 보충할 수 있는 고지진 연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