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나타나지만, 관측하기 어려워요. 태양풍 입자가 이끌려 오는 곳은 아이슬란드나 핀란드 같은 위도 60~80의 고위도 지역입니다. 이곳에서만 오로라를 볼 수 있죠. 또 오로라는 고도 90km 이상의 높은 곳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구름이 끼거나 대기가 탁하면 볼 수 없어요. 올해는 오로라를 관측하는 ...
평면에서 유독 타원은하만 눈에 띄고 원반은하는 거의 없다는 사실이었다. 틸 사왈라 핀란드 헬싱키대 물리학과 연구원이 이끈 국제 공동연구팀은 이 경향성을 우주론의 표준 모형 ‘람다 차가운 암흑물질 모형(ΛCDM)’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2023년 11월 20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에 ...
부분을 강조했다. 나무 인공위성 계획이 처음은 아니다. 리그노샛 이전에도 핀란드의 합판회사 위사(WISA)가 자작나무로 만든 인공위성, ‘우드샛(Woodsat)’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2021년 발사 계획을 세운 바 있으나, 주파수 허가 문제로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때문에 일본 연구팀이 발사에 성공하면, ...
아레니우스는 광석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여러 과학자에게 광석을 보여줬어요. 2년 뒤 핀란드의 광물학자 요한 가돌린은 광석으로부터 새로운 산화물을 분리하는 데 성공합니다. 산화물의 이름은 ‘이트륨’, 첫 희토류를 발견하는 순간이었죠. 희토류는 자연에 매우 드물게 존재하는 금속 ...
자신의 나라를 상징하는 인형을 들고 가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스위스 대표단은 백조, 핀란드 대표단은 무민, 캐나다 대표단은 무스 인형을 들었어요. 아르헨티나 대표단은 ‘메시아’로 유명한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 얼굴이 그려진 인형을 들었지요. 심지어 축구 유니폼을 단복으로 맞춰 ...
영광의 순간을 는 현장에서 목격했습니다.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해 핀란드로 직접 날아갔거든요. 이날 대수기하학과 조합론에 다리를 놓은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뿐 아니라 통계물리학의 난제를 해결한 위고 뒤미닐-코팽 프랑스 고등과학연구소 및 스위스 제네바대학교 ...
연구합니다. 아주 많이 모아요. 예를 들어 앞서 소개한 연령별 유전율 연구는 스페인, 핀란드, 한국 등 국제공동연구팀이 세계 20개국의 1세~19세 쌍둥이 18만 5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입니다. 2016년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됐죠. 앞서 여러분이 본 80%란 수치는 이런 연구 결과 여러 ...
흐르는 긴 관이 있는 모습으로 파악하고 연구를 시작한다. 빅터 베노 마이어-로쇼프 핀란드 오울루대 생태유전학과 교수가 요제프 갈 연구원과 함께 쓴 남극 펭귄들의 배변 습관을 분석한 논문이 한 예다. 2003년 국제학술지 ‘극지 생물학’에 실린 이 논문은 2005년 이그노벨 유체역학상을 수상했다 ...
책임연구원은 아라온호를 만들던 당시를 회상했다. “아라온호를 만들 때는 핀란드 헬싱키대에서 빙성능 평가 실험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KRISO와 헬싱키대에 똑같은 모형 쇄빙선을 만들어야 했죠.” KRISO에서 모형선을 만든 뒤 일반 항해 실험을 진행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면 ...
고유한 가로와 세로의 비를 가진 국기를 쓰기도 해요. 미국은 19:10, 아이슬란드는 25:18, 핀란드는 18:11이지요. 스위스의 국기는 가로와 세로의 비가 1:1이어서 정사각형 모양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