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BO는 총 10개 팀이 치열하게 순위 경쟁을 벌인다. 1년 동안 한 팀은 다른 9개 팀과 홈에서 9경기, 원정에서 9경기씩 총 144경기를 치른다. 그 경기 결과로 상위 5개 팀만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치열하게 승부를 겨룬다. KBO의 정규 이닝은 9회다. 이닝이란 승부를 가리는 ...
가장 먼저 다룰 수학자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로 유명한 프랑스 수학자 피에르 드 페르마다. ‘정수론의 창시자가 피타고라스라면 정수론을 학문의 경지로 끌어올린 사람은 페르마’라는 말이 있을 만큼, 페르마는 현대 정수론의 선구자로 불린다. 미분이라는 개념을 거의 처음 쓴 사람도 페 ...
에르되시 팔은 전 세계를 여행하며 평생 무려 511명의 사람과 1525편 이상의 논문을 쓴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어려운 수학 문제에 부딪히면 주위 사람들과 협력을 통해 푸는 것을 즐겼으며, 문제에 상금을 걸어 더 많은 사람이 그 문제에 관심을 갖게 했다. 이토록 수학 문제 풀이에 몰두했던 그도 ...
이 연재 기사는 기존의 알던 수학에 질문을 던지며 생각을 넓혀보기 위해 시작됐다.지난 11화 동안 숫자와 기호에서 출발해 수학의 여러 분야와 대상, 증명으로 주제를 확장시켰다. 마지막화에서는 우리가 1년여간 이어온 논의의 종착점으로 ‘수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 ...
일곱 가지 음이름 도, 레, 미, 파, 솔, 라, 시를 처음 정리한 사람은 바로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예요. 2500년 전의 어느 날, 피타고라스는 쇳덩이들이 부딪히는 소리를 듣다가 쇠의 무게에 따라 다른 소리가 난다는 점을 알아챘어요. 또, 팽팽하게 당겨진 줄을 튕길 때는 그 줄의 길이에 따 ...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수학자가 증명을 통해 수학을 발전시켜왔다. 증명은 새로운 이론을 개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도구기 때문이다. 수학을 이해하기 위해 증명에 관한 논의가 꼭 필요한 이유다. 오늘은 증명의 쓰임과 역사를 통해 그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려고 한다. 첫 번째 질문 | ...
중학교 1학년 때는 합동, 2학년 때는 닮음과 피타고라스의 정리, 3학년 때는 삼각비를 배워요. 매 학년 도형을 토막토막 배우다 보니 큰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학생이 많아요. 그 상태로 고등학교에 가서 삼각함수, 기하와 벡터를 배우면 큰 혼란을 겪게 되지요. 은 ...
최근 미국 고등학생 두 명이 피타고라스 정리의 새로운 증명법을 발견했다고 해서 화제예요. 미국 뉴올리언스시 세인트 메리 아카데미(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켈시 존슨과 니카에아 잭슨이 3월 18일 미국수학학회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고 여러 매체에서 보도했어요. 그러자 미셸 오바마 전 미 ...
미국 학생들의 소식이 전해지자 피타고라스 정리를 증명했다고 주장하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등장했는데요. 다들 어떤 계기로 피타고라스 정리 증명에 나선 걸까요? ‘미국 학생들도 했는데 나라고 못 할 건 없지!’ 최어진 씨(19)는 수학 유튜버 12 Math의 영상을 보고, 자신도 피타고라스 정리를 증 ...
미국수학학회에서 발표한 학생들은 2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피타고라스 정리 증명법을 4개 만들었는데요. 물론 오류가 없는지, 새로운 방법인지 검증하는 중이지만 ‘삼각함수와 등비수열의 합’을 이용해 증명한 방법은 발표 당시 교수들에게 독창적이라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두 학생은 어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