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했습니다. 그런데 물질을 구성하는 분자나 원자의 움직임은 그보다도 훨씬 빠른 피코초, 펨토초 단위로 일어납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어떤 화학 반응이 일어날 때 시작과 끝만 볼 수 있었어요. 그사이에 일어난 과정은 추측만 할 뿐, 눈으로 관찰할 수는 없었죠. 1960년대 이후 레이저로 펄스 ...
음~, 여유롭다~! 난 방금 서울에서 부산까지 산책을 다녀왔고, 밀린 숙제도 모조리 끝냈고, 도 5권이나 읽었지. 이 일들을 다 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냐면, 단 1초! 난 이 지구의 그 누구보다 빨리 움직이는 초능력자 ‘빨라초’거든. 1초면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고도 남지. 잠깐, 1초가 대 ...
닿는 시간이 길면 주변에 부스러기가 많이 튀고 안쪽으로 빛의 열이 퍼지지요. 하지만 1피코초만큼 짧게 레이저를 쏘면 부스러기도 덜 튀고, 원하는 부분에만 빛의 열을 집중시킬 수 있어요. 플랑크 시간 플랑크 시간은 초 단위로는 설명하기 힘든 아주 짧은 시간이에요. 빛 알갱이가 빛의 속도로 ...
‘초(s)’는 시간을 세는 기본 단위예요. 지구 어디에서든 시간은 초를 기준으로 계산하지요. 60초는 1분, 3600초는 1시간, 8만 6400초는 하루예요. 예전에는 지구가 스스로 한 바퀴 회전하는 시간, 즉 하루가 지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먼저 재고, 그것을 8만 6400으로 나누어서 나오는 값을 1초라고 정했어 ...
그런데 최근 KAIST, 영국 국가표준기관인 국립물리연구소(NPL) 등 공동연구팀이 수 ps(피코초·1ps는 1조분의 1초) 주기로 움직이는 전자의 초고속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나노 셔터’를 개발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11월 4일자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나노 소자에 셔터 ...
볼 수 없었다. 3세대 방사광가속기에서 나오는 X선은 깜빡이는 시간 간격이 100피코초(1피코초는 1000펨토초) 정도로 느렸기 때문이다. 다행히 레이저 기술이 발달하면서 X선이 깜빡이는 시간 간격이 점점 빨라졌다. 이 교수팀은 일본 이화학연구소(리켄)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 ‘SACLA’에서 나오는, 10 ...
기묘도는 -1이다. 초입자삼중수소핵은 매우 불안정 하기 때문에 보통 수백 피코초(1피코초는 10-12초) 뒤에 기묘도가 0인 반헬륨-3 원자핵과 중간자(π+)로 붕괴한다.이번에 발견된 반물질 초입자원자핵은 1952년 발견된 초입자원자핵의 반입자인 반초입자삼중수소핵(antihypertriton)이다. 반양성자, ...
쉽게 정리해 볼게요.밀리초(㎳) = 0.001초마이크로초(㎲) = 0.000001초나노초(㎱) = 0.000000001초피코초(㎰) = 0.000000000001초펨토초(fs) = 0.000000000000001초아토초(as) = 0.000000000000000001초 후아~! 이렇게 보니 정말 짧은 시간들이군요. 쓸데없이 왜 이런 일을 하냐구요? 그건 이 시간들이 움직임을 말해 주기 때문이죠 ...
1961년 영국의 조셉슨(BDJosephson)이 발견한 조셉슨 효과를 이용해서 만든 이 소자는 10ps(피코초:1ps=1천억분의 1초)정도 고속스위치 작동을 한다 이 수치는 실리콘보다 훨씬 빠르며 또 소비전력도 실리콘소자의 1천분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를 컴퓨터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
파악하는 방법이다. 몸속과 비슷한 생체조건에서 분자 구조를 알아낼 수는 있지만 피코초(10-12초) 단위의 짧은 시간동안 벌어지는 실제 단백질의 구조 변화는 제대로 잡아낼 수 없다. 펨토초 레이저로 광합성 비밀 캔다최근 다차원분광학은 몸속 단백질 분자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