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벼라 이 녀석들!나는 건강 지킴이 과학마녀 일리야.오늘은 내가 코로나19를 초기에 막기 위해 최전선에 나왔지. 여기가 어디냐고? 바로 코야! 네 정체를 밝혀라!음하하하! 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다! 주로 사람의 침방울로 전파되는 호흡기 바이러스지. 나는 표면에 울퉁불퉁 튀어나와 있는 ‘ ...
천연 자성을 가진 자철광(Fe₃O₄)은 표적 약물, 배터리 등에 널리 활용되는 물질로 전 세계에서 흔하게 발견되지만, 산화 과정을 분석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이끄는 한국, 일본, 영국 등 국제공동연구팀이 자철광의 산화 과정을 실시간으로 규명하는 ...
매운 음식을 먹으면 왜 혀가 아프고 땀이 날까. 또 한밤중에 불빛 없이도 손을 뻗어 전등 스위치나 문고리를 찾을 수 있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몸이 자극을 감지하고 반응하는 능력이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해 별다른 의문을 갖지 않았다. 2021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이 당연함의 이면에 숨은 비밀을 ...
“흔히 ‘마음의 병’이라 부르는 정신 질환은 현대 사회를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쓰이는 치료제에는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뇌의 비밀을 풀어 정신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을 찾고 싶습니다.”과학과 의학은 우리를 많은 질병에서 구해냈다. 하지만 ...
▲이미지를 크게 보려면 PDF를 클릭하세요 우리 몸은 수정란 하나가 수많은 세포분열을 거쳐 만들어졌습니다. 덕분에 모든 세포는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체에 존재하는 세포는 200여 종류로 다양하며 모두 각기 다른 모습과 기능을 가집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비밀 ...
일반적인 세포 분열은 DNA가 복제되면서 두 개의 핵이 만들어지는 핵분열부터 일어난다. 이어서 세포막이 둘로 쪼개지며 세포 분열이 끝난다. 핵분열에서 DNA 복제에 걸리는 시간은 8시간. 8시간 안에 DNA를 정확히 두 배로 복제해야 한다. 오류도 최소화해야 한다. 오류는 곧 돌연변이의 탄생을 의미 ...
미국 연구팀이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새로운 약물 전달 기술을 개발했다. 제임스 콜린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생명공학부 교수팀은 3세대 유전자가위로 불리는 크리스퍼(CRISPR)를 이용해 약물을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신소재를 만들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8월 23일자에 발표했다. ...
중국 연구팀이 세포막을 이용해 위장한 박테리아를 개발했다. 리우진야오 중국 상하이교통대 의대 렌지병원 상해암연구소 교수팀은 세포막을 이용해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박테리아를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8월 6일자에 발표했다. 박테리아는 유전자 조 ...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암세포의 림프절 전이 과정을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연구단장이 이끄는 연구팀은 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하기 위해 지방산을 핵심 연료로 활용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사이언스’ 2월 8일자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림프절은 각종 림프구 ...
2015년 5월 이후 3년 여 만에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다행히 발병 열흘 만인 18일 완치 판정을 받아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들어섰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16일 현재, 전원 메르스 음성 판정 9월 9일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에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