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가세는 따로 없고요. 택배비는 30만 원 이상 구매하시면 저희가 무료로” 박사과정 1년 차인 형은 전화를 받으면서 동시에 키트에 라벨지를 붙이는 데 열심이었다. 라벨지에는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실험용 원숭이는 뉴스에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소식이 들리자마자 ...
e스포츠의 대명사로 통하는 롤드컵은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지난해 롤드컵 결승전에서는 전 세계 시청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롤드컵은 롤을 만든 게임 회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1년부터 해마다 여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축구의 ‘월드컵’에 빗대 ‘롤드컵’으로 불 ...
꼬슴이와 또치는 언제 싸웠냐는 듯 다시 ‘절친’ 모드가 됐어. 앞으론 싸우지 않겠다고 약속한 꼬슴이와 또치에게 선물을 줘야겠군! 대신, 서로 힘을 합쳐 퀴즈를 맞히면 줘야지~! 꼬슴이와 또치는 열심히 상의해서 내가 낸 퀴즈를 모두 맞혔어. 선물을 꺼내주려고 하는데…. 깜짝이야! 꼬슴이와 ...
꼬슴이와 또치가 또 새로운 내기를 시작했나 봐요.잠시 자리를 비운 로몬이를 대신해, 여러분이 심판이 되어주세요! 가능성을 비교하라! 꼬슴이와 또치는 ‘가능성 맞히기’ 내기를 했어요. 여러 가지 돌림판을 보고 각각의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올바르게 표현한 횟수가 더 많은 쪽이 이겨요. 누 ...
안녕? 내 이름은 ‘로몬’이야. 고슴도치 마을의 해결사이자, 가장 공정한 심판이지. 그런데 손에 웬 풍선을 들고 있냐고? 나를 가장 많이 찾아오는 단골손님, ‘꼬슴’이와 ‘또치’가 내기의 심판을 또 봐달라고 부탁했거든. 꼬슴이와 또치는 사이좋은 친구지만, 경쟁하는 걸 즐기는 영원한 라이 ...
“흠, 그렇다면 다음 내기를 시작해 볼까? 이번엔 내가 꼭 이길 거야!”“공처럼 굴러서 버섯 볼링핀을 더 많이 쓰러뜨리면 이기는 거야. 기회는 공평하게 3번씩!” 이런! 내기가 끝난 줄 알았는데, 또 다른 내기가 시작됐어. 꼬슴이와 또치는 각각 3번씩 굴러 버섯 볼링핀을 쓰러뜨렸어. 그리고는 ...
물질이 끝난 후 탈의장으로 향하는 길, 기자는 추위라는 강적을 만났습니다.젖은 잠수복을 입은 채 바람을 뚫고 걷자니 몸이 덜덜 떨렸죠. 그런데 해녀들은 한겨울에도 평균 4시간 동안 바닷속과 수면 위를 오가는 물질을 한다는데요…? 그 비법이 뭘까요? 오랜 기간 물질로 추위에 적응한 해녀 ...
지난 주말엔 할머니의 60번째 생신이라서 온 가족이 모두 모였어요. 그런데,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하는 장식에 ‘환갑’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60번째 생일을 왜 환갑이라고 하나요? 나는 무슨 띠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태어난 해를 동물로 상징하는 ‘띠’를 가지고 있어요. 같은 해에 태어 ...
제로 음료, 제로 쿠키, 심지어 제로 초콜릿까지, ‘제로 단맛’ 식음료 전성시대다. 이 음식들의 공통점은 기존 감미료인 설탕과 액상과당 대신 열량이 거의 없는 대체 감미료를 써서 단맛을 냈다는 점이다. 대체 감미료는 기존의 감미료와 도대체 무엇이 다를까. 단맛 좋아하기로는 편집부에서 제 ...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였던 지난 4월 9일 오후, 전시회를 보러 간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는 특별한 관람객이 있었다. 전시회장 가운데에 ‘개(犬)자’로 드러누운 이 관람객의 이름은 태주. 서울시119특수구조단 특수구조대에서 산악을 수색해 실종자를 구조하는 일을 맡은 119구조견이다. 119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