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어린이 기자들은 김정 전 편집장의 첨삭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이어서 김정 전 편집장이 2부 강연을 맡은 이다솔 기자를 소개하자, 어린이 기자들의 뜨거운 함성이 쏟아졌어요. 이다솔 기자는 2021년 우리 동네 동물원 수비대를 조직해 어린이들과 함께 전국 동물원의 동물 복지 현황을 ...
유튜브를 사용하긴 하지만 제 하루의 일과에 영향을 준 적은 없었어요. 이영혜 편집장 새해 들어서 숏츠, 릴스 같은 이른바 숏폼 콘텐츠를 딱 끊었기 때문에 당당하게 도파민 중독이라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대신 롱폼 콘텐츠(15분짜리 영상) 소비와 온라인 쇼핑하는 시간이 늘긴 ...
검사 결과를 받은 후 며칠은 무슨 일만 생기면 ‘유전자 탓’으로 돌리곤 했습니다. “편집장님, 늦잠 자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제가 유전자 검사 결과 저녁형 인간이라서 어쩔 수 없어요.” 같은 식이었죠(물론 실제로 지각을 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을 유전자 탓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
병아리콩 껍질로 만든 과자는 살짝만 씹어도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았죠. 백창은 편집장은 “맥주 찌꺼기를 과자로 만들 수 있다는 게 놀랍다”며 “보리박 쫀드기에서 매콤한 옥수수 맛이 느껴졌고, 쫄깃한 식감이 강하게 느껴졌다”고 말했어요. 이병구 기자는 “밀기울로 만든 시리얼에서 고소한 ...
‘털 난 공 정리’, ‘섹시 소수’처럼 수학에는 이름만 보고서는 도통 정체를 알 수 없는 정리나 문제가 있다. 별난 이름에 이끌려 한 번이라도 더 들여다보라고 그랬는지 때로는 재밌게, 때로는 기묘하게 이름을 지었다. 가끔은 ‘이런 것도 수학적으로 따져봤다고?’라며 우리가 보기엔 전 ...
꼭꼭 숨은 보물, 어딨니 “지금부터 15분 동안 보물을 찾을 거예요. 시작~!” 김정 편집장의 말이 끝나자마자 독자들이 사방으로 흩어졌어요. 독자들은 책상 틈새와 의자 밑, 벽 모서리 등에서 쪽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쪽지에는 다양한 미션들이 담겨 있었어요. 작가와 눈싸움을 하거나 ...
더레드를 먹은 최은영 디자이너는 “끝 맛에서 톡 쏘는 매운맛이 난다”고 말했죠. 김정 편집장은 “틈새라면 극한체험을 먹었더니 입술과 목구멍이 따가워졌다”고 표현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맛을 냈는지 농심과 팔도에 연락해 물어봤습니다. 농심에서는 “기존보다 스프에 들어가는 청양고추의 ...
2022년 19호 기획 기사에 이미 소개된 연구였습니다. 어린이과학동아 김정 편집장은 “늘 신기하고 재밌는 과학을 어린이에게 소개하는 어과동의 정신과 이그노벨의 취지가 맞닿은 결과인 것 같다”며 뿌듯해 했답니다 ...
기술과 산업의 발전 덕분에 온도, 움직임, 소리 등 다양한 물리량을 측정하는 센서가 우리의 일상에 깊게 뿌리를 내렸다. 휴대전화 안에도 기능 자체를 관리하기 위한 온도 센서는 물론이고 카메라, GPS, 소리, 움직임 등 여러 앱의 형태로 다양한 센서가 사용되고 있다. 아주 단순한 나침반도 센 ...
인류의 발전을 이끄는 수학 활동을 지원합니다 수학 연구소라고 하면 소속 연구원이 각자 방에서 수학을 연구하는 모습을 상상하기 쉬운데요. 놀랍게도 해외의 많은 수학 연구소가 연구원을 직접 채용하지 않고 다른 기관의 수학자가 하는 일을 돕습니다. 수학은 수학자 간의 교류를 통해서 발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