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있는 해수욕장에 가 본 적 있나요? 푸른 바다와 반짝반짝 빛나는 모래알이 아름다워 여름철 사람들이 많이 찾곤 하지요. 그런데 해수욕장이 바닷물로 가득 차 없어질 수도 있다는데요 동해안의 모래사장이 사라진다면 우리나라 동해안은 돌보다 모래가 많은 해안 지역입니다. 그런데 모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의 해안가. 야트막한 언덕을 돌아 등대 옆 해안가로 내려오면 이상하게 생긴 바위 두 개와 마주칩니다. 하나는 어떤 각도에서는 사람 얼굴처럼, 어떤 각도에서는 스누피처럼 생겼는데, 이를 ‘서낭바위’라 불러요. 그 옆에는 꼭 물을 잔뜩 마신 복어를 닮은 ‘복어바위’ ...
북극다산과학기지가 있는 니알슨 계곡 빙하.바다와 맞닿아 있던 거대한 해안빙하들이 씨가 말랐다.섬을 뒤덮은 만년설과 피오르드에 반짝이는 빙하….필자가 영원히 잊지 못하는 노르웨이 북쪽 ‘스피츠베르겐’ 섬의 모습이다. 그러나 14년 만에 경비행기를 타고 내려 본 섬은 과거와 달라도 너 ...
460만 년 전, 해저지각의 틈새로 뜨거운 마그마가 분출되면서 독도가 탄생했다. 덩치 큰 제주도, 울릉도가 생기기도 전이었다. 이런 독도에게, 풍화와 침식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운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대한 오래, 변함없이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과학자들이 나섰다. “여기가 ‘깔딱 고개’ ...
와~! 이제 이번 기말고사만 끝나면 여름방학! 여름엔 역시 동해지! 깨끗한 바닷물, 반짝이는 백사장에서 맛있는 치킨을…. 응? 뭐라고? 동해 해수욕장에 모래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안 돼! 바다에서 물놀이 할 생각에 다이어트했단 말이야. 이렇게 여름이 오기도 전에 방학 계획을 망칠 순 없지. ...
우리나라 최동단 섬 독도는 자연현상, 즉 해식(海蝕)으로 만들어진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룬다."섬 서쪽 7, 8리 남짓한 거리에 정박하고 바라보니 북쪽에 세 바위가 나란히 서있고, 그 다음은 작은 섬들이 있고, 다음은 가운데 섬이고, 가운데 섬 서쪽에도 작은 섬이 있는데, 모두 바닷물이 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