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력이었죠. 이를 계기로 과학자들은 목성의 강한 중력이 혜성과 소행성을 끌어당겨 태양계 안쪽으로 진입하는 천체의 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영상에서 목성이 ‘우주 청소기’라 불리게 된 사연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답니다 ...
물 분자를 발견했다”고 전했어요. 만약 본 암석에서도 같은 물질이 검출되면 초기 태양계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거예요. NASA는 지난 10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또 다른 소행성 탐사선 ‘프시케’를 발사했습니다. 프시케는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 ‘1 ...
혜성은 태양계가 형성될 때 함께 만들어졌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혜성을 연구해 태양계의 역사, 생명체의 기원을 알아내고 있답니다.▲8월 21일 촬영된 니시무라 혜성(C/2023 P1). 혜성은 태양과 가까워질수록 꼬리가 길어지고 밝게 빛난다 ▲2022년 12월에 촬영된 녹색 혜성(C/2022 E3). 혜성은 태양열을 ...
볼 거예요. ‘태양계 행성 액자 만들기’에는 네 가지 색의 클레이가 들어 있습니다. 태양계 행성에 대한 정보가 담긴 팩트카드를 보면서 행성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서로 다른 색상의 클레이를 조합해 새로운 색을 만들 수도 있어요. 행성을 다 만든 뒤에는 종이 액자에 행성을 순서대로 붙여 벽에 ...
거리는 약 5AU인데, 지구와 태양 사이를 5번 오가는 거리와 같다는 뜻이지요. 하지만 태양계 바깥의 거리를 재려면 AU보다 더 큰 단위가 필요해요. 그래서 빛의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인 ‘광년(ly)’을 쓰고 있지요. 1광년은 빛이 진공★상태에서 1년 동안 움직이는 거리로, 약 9조 4608억km에 달해요 ...
붙였습니다. 2012년 8월 25일, 보이저 1호는 태양계를 벗어나 인류가 만든 탐사선 최초로 태양계 바깥에 있는 별과 별 사이의 공간, 성간 공간에 진입했어요. 태양으로부터 180억km 이상 떨어져 있는 곳이지요. 이제는 보이저 1호가 보낸 자료를 지구에서 받는 데만 20시간이 넘게 걸려요. NASA는 “보이저 ...
태양의 0.001배에 불과하답니다. 프록시마 센타우리와 프록시마 b프록시마 센타우리는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이에요. 프록시마는 ‘가깝다’는 뜻의 라틴어 단어예요. 과학자들은 프록시마 센타우리의 주변을 도는 행성 ‘프록시마 b’의 땅속에 생명체가 살 수도 있다고 추측했어요. ...
먼저 운석 속 산소의 동위원소● 비율이 지구의 화산암과 동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태양계 바깥에서 날아오는 우주방사선에 노출됐을 때만 생성되는 원소가 운석에서 확인됐는데, 원소의 양이 일반 운석보다는 적었다고 전했습니다. 제롬 가타체카 박사는 “운석의 정확한 나이를 파악해 ...
1호1977년 미국에서 발사된 우주 탐사선이에요. 목성과 토성을 탐사한 뒤, 2012년 태양계를 벗어나 성간공간으로 떠났어요. 보이저 1호는 한 시간에 약 6만 1500km를 갈 수 있어요. 여행한 지 45년이 된 2023년 6월을 기준으로, 지구에서 약 239억 km 떨어진 거리까지 갔지요. 성간공간과 성운 별과 별 ...
명왕성에 가까이 다가가기까지 9년 5개월 25일이 걸렸지요. 명왕성명왕성은 원래 태양계의 아홉 번째 행성으로 꼽혔어요. 하지만 2006년 국제천문학연합 회의에서 과학자들은 명왕성을 행성이 아닌 왜소행성(행성보다 작은 천체)으로 부르기로 했지요. 명왕성의 지름★은 약 2380km로, 달의 2/3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