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영국 맨체스터대와 독일 막스플랑크전파천문학연구소 등의 천문학자들은 남반구의 비둘기자리에 있는 구상성단 NGC 1851에서 미세한 전파 신호를 포착했다. 초당 179회 이상 회전하는 밀리초 펄사 ‘PSR J0514−4002E’였다. 펄사는 엄청나게 빨리 회전하면서 전자기파를 뿜어내는 중성자별 ...
겨울하면 귤입니다. 따뜻한 방에 앉아 손가락이 노래질 때까지 귤을 까먹는 즐거움은 역시 겨울에만 누릴 수 있는 호사죠. 귤을 까먹으며 빨간색 망에 들어있는 귤을 보다 기자는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망에 귤을 최적의 부피로 포장할 수 있을까요? 답은 예상 외로 복잡합니다! 케 ...
뽀뽀를 부르는 수일까? 입맞춤 수 ‘입맞춤 수’라는 이름만 들으면 뽀뽀의 횟수나 사랑에 관한 수일 것 같아 호기심이 생긴다. 하지만 실상은 몇백 년 동안 수학자가 연구한 난제와 관련이 깊다. 관련 연구로 필즈상을 받은 수학자도 있다. 수학자들은 각 차원에서 반지름의 길이가 1cm인 단위 구 ...
2023년 2월 23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표지에는 외계행성으로 향하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모습이 실렸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관측 자료로 외계행성 WASP-39b를 연구한 논문이 5편이나 실렸기 때문이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외계행성 연구를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 파장 분석으로 대 ...
사과나 오렌지처럼 둥근 과일은 정사면체 구조로 쌓으면 일정한 공간에 최대한 많은 과일을 쌓을 수 있다. 이러한 구조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사면체 합동 분할 퍼즐’을 직접 만들어 보자. 공을 빽빽하게 쌓는 방법, 케플러의 추측 17세기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요하네스 케플러는 3 ...
2022년 역대 두 번째 여성 필즈상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게다가 이 수학자는 현재 국제 뉴스의 중심인 우크라이나 출신입니다. 마리나 비아조프스카 교수는 1984년 우크라이나 키이우 태생의 수학자로, 2013년 독일 본대학교에서 돈 재기어 교수와 베르네 뮐러 교수 지도 아래 ‘보형 형식’에 관한 연 ...
그래프의 채색 문제를 다루는 허준이 교수님의 연구부터 고차원에서의 공 쌓기 문제를 푼 마리나 비아조프스카 교수님의 연구까지! 다음 활동을 통해 2022 필즈상 수상자 네 분의 주요 연구를 살짝 엿보세요! 정육각형 격자 모형 위를 비틀거리며 돌아다니자! 위고 뒤미닐-코팽 교수는 격자 모형에 ...
두 번째 여성 필즈상 수상자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우크라이나 출신 수학자 마리나 비아조프스카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학교 교수입니다. 비아조프스카 교수는 2016년 고차원에서의 ‘케플러의 추측’을 해결해 수학계 스타로 떠오른 수학자입니다. 시상식 전날 핀란드 헬싱키에서 어렵게 비아 ...
마리나 비아조프스카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학교 교수는 2018년에 이어 또다시 유력한 필즈상 후보로 꼽히는 수학자 중 한 명입니다. 2016년 고차원에서의 ‘케플러 추측’을 해결해 수학계 샛별로 떠올랐지요. 케플러 추측은 정해진 공간 안에 구를 최대한 많이 쌓는 방법에 관련한 문제입니다. 162 ...
한 TV프로그램에서 물멍(물 보며 멍하게 있기)이 취미인 배우를 본 후 스트레스 해소에 ‘딱’이라고 생각한 하비맨. 물고기를 키우기는 조금 겁이 나서 동글동글 마리모 키우기에 도전했다! ※ 편집자 주취미를 묻는 질문에 언제나 ‘독서’라고 답하는 독자를 위해 다양한 취미를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