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다.어션테일즈 1호 주제는 ‘홀로’다. 길고 짧은 소설뿐 아니라 시, 에세이, 칼럼, 카툰, 그래픽노블 등 SF소설을 주제로 가능한 거의 모든 콘텐츠가 있다. 잡지답지 않게 두꺼운 양장본으로 제작됐는데, 표지의 단단함은 현실 세계와 경계를 확실히 긋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그 안의 ...
진부함을 느끼고 이전에는 없던 새롭고 재밌는 것을 만들기로 합니다. 마침내 가상의 카툰 밴드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지요. 휴렛 왈, “나는 그림을 그릴 테니, 너는 노래를 불러라~!”실체는 따로 있다그렇게 탄생한 고릴라즈! 남자 셋, 여자 하나의 혼성 밴드입니다. 베이스를 치는 리더 머독, ...
▼관련기사를 보시려면?[Issue] 해외 원정 장기 이식, 누가 얼마나?
우리는 흔히 복잡한 속세에서 벗어나 욕심 없이 사는 것을 ‘식물 같은 삶’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식물이 이 말을 들었다면 당장 코웃음 칠 일이다. 움직일 수 없기에 더 지독히 경쟁하는 곳이 바로 식물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덩굴로 큰 나무를 휘감아 오르거나, 독소를 방출하는 잎사귀를 떨어 ...
‘인류의 복지를 위해서’, ‘암을 극복하고 싶어서’, ‘그냥 궁금해서’…. 억만장자들의 과학 기부가 릴레이처럼 이어지고 있다. 이유야 어떻든 간에 과학자들로선 만세를 부를 일이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고 위험성이 커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없는 연구에 마음 놓고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일러스트 : 미디어카툰 장재혁
어렵다”고 말했다.폐허 속에서 웃음 짓는 아이들온몸이 먼지로 뒤덮일 때쯤 도착한 카툰제와 셈종 마을의 쿤달라 고등학교와 초우따라 고등학교 역시 폐허였다. 봉사단은 두 팀으로 나뉘어 쿤달라와 초우따라 고등학교를 맡았다. 특히 쿤달라 고등학교는 교무실로 쓰는 건물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
엉뚱할수록 찬사를 받는 기계, 골드버그 장치다. 골드버그는 19세기에 태어난 미국의 카툰 작가 루브 골드버그의 이름을 딴 장치다. 원래 샌프란시스코의 상하수도를 고치는 엔지니어였던 골드버그는 자신의 장기였던 만화를 그리기 위해 신문사로 자리를 옮겼다. 만평을 그리던 골드버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