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새끼 물고기인 치어 때는 눈이 몸 양쪽에 하나씩 대칭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치어는 수면 근처에서 생활하죠. 이후 성장하면서 넙치는 왼쪽, 가자미는 오른쪽으로 점점 눈이 이동하며 바닥 생활을 시작합니다. 이때 유안부와 무안부의 색도 달라져요.넙치와 가자미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흔히 ...
잡아들이는 ‘남획’이에요. 다 자란 물고기(성어)를 적절한 수만 잡고 어린 물고기(치어)는 잡지 않아야 물고기가 번식하여 일정한 수를 유지할 수 있어요. 그런데 물고기를 너무 많이 잡으면 개체군이 유지되지 않고 수가 점점 줄어들다 결국은 고갈되는 것이죠.남획 문제는 장비의 발달로 어선이 ...
연구위원은 “노테이크존은 어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해요. 노테이크존에서 치어들이 성장해 번식하면 개체 수가 늘고, 이 물고기들이 주변으로 퍼지면서 장기적으로 주변 지역의 어획량이 늘어나는 거예요. 이를 ‘스필오버 현상’이라고 부르죠. 해양 보호구역이 어민과 생태계를 ...
부경대학교 교수, 한국 MSC 대표) Q지속 가능 수산물이 무엇인가요? 혼획을 피하거나 치어가 잡히지 않도록 그물코가 넓은 그물을 쓰는 등 환경친화적으로 잡힌 수산물을 얘기해요. 제가 있는 해양관리협의회(MSC)에서는 ‘MSC 에코 라벨’이라는 인증 제도를 만들었어요. 지속 가능 수산물을 잡는 ...
‘자어’라고 부르는데, 다 자란 성어와 많이 다른 모습이에요. 이 시기가 지나면 ‘치어’가 되는데, 이때부터는 성어와 비슷한 모습이 돼요. 스쿠버다이버들은 해가 진 뒤 바다로 들어갔어요. 이즈음 바다에는 천적을 피해 숨어있던 자어들이 해수면 가까이 올라와 활동하거든요. 연구팀은 ...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수상태양광 시설이 생육장의 역할을 해서 치어가 모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있었는데, 수상태양광 시설의 구조가 워낙 단순하다 보니 이런 효과는 미미했다. 거대한 새만금 수상태양광은 ‘새로운 도전’ 2018년 일본 도쿄대와 도호쿠대, ...
말랐었다. 그러나 2015년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서 완전 양식 기술을 개발해 치어를 동해에 방류했다. 동해에서 성장한 명태는 2017년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과학동아 2017년 3월호 ‘집 나간 국민생선이 돌아왔다! 명태의 귀환’ 참고). 지난 연말에는 하루에 수천 마리씩 잡힐 정도로 ...
9월 부산 해운대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윤창호 씨가 11월 9일 끝내 숨졌다. 안타까운 그의 사고로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국민청원은 4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동의를 얻었고, 법무부는 음주운전 범죄를 엄벌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음주운전 처벌 ...
대리모인 미꾸라지에 이식해서 치어 7576마리를 얻었어요. 앞으로 연구팀은 이 치어를 자연 생태계에 방류하기 위해 계속 연구할 예정이랍니다.하지만 하천이 오염되면 인공 증식으로 태어난 미호종개도 오래살지 못해요. 미호종개가 고향인 금강 미호천 주변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서식지를 ...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는 쉽지 않았어요. 작년,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9만 마리의 명태 치어들이 두 달 만에 모두 죽어버린 거예요. 하지만 그대로 포기할 수 없는 일!다시 명태를 살리기 위해 인공수정을 한 결과 올해 2월, 다시 명태 알을 부화시키는 데 성공했어요. 이후 7달 동안 정성스레 키워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