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인기가 떨어지는 에디터노트를 개편해, 요즘 유행하는 H신문사의 ‘토크’ 형식을 한번 빌려 써본다. 그래도 인기가 없으면, 또 다른 H사의 형식을 빌려 ‘복면 편집장’ 이런 거라도…. (정신차리세요.) 편집부 내에서 있었던, 무식한 편집장과 영특한 기자들 사이의 (가상) 대화를 추렸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각종 국정에 개입했다는 ‘최순실 게이트’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하다. 지난 10월 24일 JTBC가 최초로 공개한 최 씨의 태블릿 PC는 박 대통령이 취임한 2013년 신년사부터 대북원칙이 담긴 2014년 독일 드레스덴 공대 연설문 등 외교 및 안보에 중요한 자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