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인기가 떨어지는 에디터노트를 개편해, 요즘 유행하는 H신문사의 ‘토크’ 형식을 한번 빌려 써본다. 그래도 인기가 없으면, 또 다른 H사의 형식을 빌려 ‘복면 편집장’ 이런 거라도…. (정신차리세요.) 편집부 내에서 있었던, 무식한 편집장과 영특한 기자들 사이의 (가상) 대화를 추렸다.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김 대표는 “대통령은 그 동안 일관되게 여론을 무시해온 데다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기 직전까지 거짓으로 변명했다”며 “사과문이 아무리 훌륭했어도 이미 신뢰를 얻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고 일갈했다. 물론, 사과문도 그다지 훌륭하지 못했다. 김영욱 교수는 2000년대 ...
11월 21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사과 담화문을 두 차례 발표했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평화시위를 벌이고 있다.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리더들은 사과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입지 강화’와 ...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각종 국정에 개입했다는 ‘최순실 게이트’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하다. 지난 10월 24일 JTBC가 최초로 공개한 최 씨의 태블릿 PC는 박 대통령이 취임한 2013년 신년사부터 대북원칙이 담긴 2014년 독일 드레스덴 공대 연설문 등 외교 및 안보에 중요한 자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