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미국에서 ‘메테인 위성’이 발사됐어요. 소의 트림이나 방귀, 똥에서 나오는 메테인을 관측하기 위해서죠. 메테인은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온실가스에 속해요. 지구에서는 얼마나 많은 메테인을 배출하고 있을까요? 메테인 배출을 측정하는 위성?! 메테인은 수소와 탄소로 이뤄진 가장 ...
발표해 최근 화제가 됐다. 무라타 교수는 JAXA와의 인터뷰에서 “JAXA의 큐브샛(초소형위성) 방출기구 J-SSOD에 리그노샛을 탑재해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CNN과의 인터뷰에서는 “위성이 대기권으로 다시 들어갈 때, 금속은 미세한 입자가 되지만 목재는 타서 가스가 된다”며 목재의 ...
우주 쓰레기를 예측하고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지구 궤도에 떠다니는 우주 쓰레기를 제거하고 더 만들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로봇 팔과 그물부터 우주 재활용 공장까지 등장한다는데요?! 각양각색의 우주 쓰레기 청소 방법 2022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서는 늘어나는 우주 쓰레기 ...
인류의 과학은 마침내 블랙홀을 사진으로 찍는 데 성공했다. 밀리미터 파장을 가진 전파를 감지할 수 있는 여러 대의 전파 망원경을 결합해 블랙홀을 사진으로 포착한 것이다. 인간은 보라색보다 파장이 더 짧은 자외선이나, 빨간색보다 파장이 더 긴 적외선 너머는 맨눈으로 보지 못한다. 전자 ...
큐브샛은 가로, 세로, 높이가 각 10cm인 1U(유닛)을 기준으로 3U, 6U 등 다양한 크기로 확장할 수 있는 초소형 위성을 말합니다. 초창기 큐브샛은 인공위성 부품을 검증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또 ‘우주인재양성’이라는 교육적 목적으로 큐브샛 제작이 이뤄지기도 했고요. 하지만 최근에는 전자 ...
수명이 끝나고도 지구궤도를 계속 도는 인공위성은 우주 쓰레기로 분류된다. 에스토니아 타르투 대학에서 만든 초소형 인공위성 ESTCube-2는 ‘플라스마 브레이크’ 기능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플라스마 브레이크는 위성에 연결된 케이블과 플라스마 사이에 발생한 항력으로 위성을 지구저궤도(LEO) ...
성공은 우주 탐사의 시작이다. 한국은 2023년 상반기에는 소형위성 1기를, 2024~2027년에는 초소형위성 11기를 발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누리호 개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한다. 민간우주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하며 ‘뉴스페이스’ 시대로 다가가기 위해서다.이에 앞서 한국은 올해 8월 초 또 다른 우주 ...
50여 년 전, 인류가 달에 사람을 한 번 보내는 데 들어간 비용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230조 원입니다. 국가가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 했던 거대 프로젝트였죠.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많이 변했습니다. 우주와 달을 경제와 산업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시작했고 민간 우주산업이 태동했습니다. 그 결과 ...
나는 전기공학자다. 전기공학자라 하면 흔히 연구실에 앉아 설계도를 살펴보는 모습을 상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내 일터는 조금 더 거친 곳에 있다. 자동차 도로가 없어 말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오지나, 전쟁 중이라 하루에도 몇 번씩 거주지 근처로 폭탄이 떨어지는 지역이 내 활동 무대다. 초 ...
“아이고! 탐정님! 신나는 열대 여행이라 하셨잖아요!”이곳은 남아메리카의 정글.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이곳 밀림에서 사람을 찾아달라는 사건 의뢰를 받아 출장을 온 참입니다. 개코 조수가 투덜거리며 수풀을 베어내며 나아가던 그 순간, 눈앞에 사람의 모습이 보였습니다.“찾았다! 혹시 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