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밑이 보이는 구조용 들것’을 발명한 한도하 독자를 학교에서 만났어요. 올해 초, 튀르키예에서 큰 지진이 발생했을 때 TV에서 뉴스를 보던 한도하 독자는 “들것을 든 구조대원들이 먼지와 연기 속에서 위험하게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래서 한도하 ...
몸은 도파민에 내성이 생겨 더 많은 도파민이 있어야만 기분이 좋아지고, 계속해서 초가공식품을 찾는 중독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탕후루에 들어 있는 당분의 양도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세계보건기구(WHO)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하루 당분 섭취량을 25g 이내로 권장합니다. ...
경쟁하는 걸 즐기는 영원한 라이벌이기도 해. 꼬슴이와 또치의 이번 내기 종목은 ‘10초 동안 풍선 많이 터뜨리기’야. 꼬슴이는 4번 시도했고, 또치는 5번 시도했는데…, 누가 이겼는지를 두고 다투고 있나 봐. 얼른 가봐야겠어! “가장 많은 풍선이 터진 건 8개니까, 내가 이겼어!”“아니? ...
까무잡잡한 피부에 마른 체형이었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산타클로스의 모습은 1900년대 초 한 콜라 회사의 광고를 담당한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 헤든 선드볼름이 만들었어요. 겨울철에 시원한 콜라가 잘 팔리지 않자, 선드볼름은 회사를 상징하는 붉은색 옷을 산타클로스에게 입혔어요. 그리고 ...
수 있는 도구를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토초 다음은 그보다 1000배나 짧은 젭토초”라며 “단위의 벽을 허물 때마다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하고, 인류의 시야도 넓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어요 ...
노벨위원회는 해마다 총 여섯 분야에서 ‘인류에게 가장 큰 이익을 가져다준 사람들’을 뽑아 상을 수여합니다. 올해 노벨 과학상은 많은 생명을 구한 mRNA 백신 개발의 주인공들, 전자의 움직임까지 포착하는 ‘아토 과학’ 시대를 연 과학자들이 수상했어요. TV 화면에서 선명한 빛을 발하는 나노 ...
코로나19 백신은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수많은 생명을 구했습니다. 특히 mRNA 백신은 개발부터 허가까지 약 11개월 만에 완료돼 역대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진 백신으로 꼽힙니다. 지금까지 무려 10억 명이 넘는 사람이 접종했죠. mRNA 백신을 개발한 커털린 커리코 박사와 드류 와이스먼 교수가 ...
흔히 볼 수 있는 알록달록한 색유리, ‘스테인드 글라스’를 만들었습니다. 1980년대 초, 아키모프 박사는 유리 안에서 양자점을 만들어 입자의 크기가 유리 색깔을 바꾼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그러나 유리 속에서 만든 양자점은 밖으로 꺼내서 활용하기 어려웠어요. 이후 미국 벨 연구소에 ...
숨을 참고 잠수하는 방식을 지켜 온 우리나라 해녀와 달리 그리스의 잠수부는 19세기 초부터 호스가 달린 철제 헬멧을 쓰고 잠수했어요. 배 위에서 호스를 통해 질소와 산소가 섞인 고압 공기를 주입한 덕분에, 깊은 물속에서 오래 머무르며 이전보다 많은 양의 해면을 채취할 수 있었죠. 하지만 이 ...
답했어요. 초콜릿 사진을 더 여러 번 본 첫 번째 그룹이 더 적은 수의 초콜릿을 원했지요. 초콜릿의 색깔과 간식 종류를 바꿔도 실험 결과는 같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색이나 맛과는 상관없이 음식 사진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 실험자들의 포만감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포만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