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대명사로 통하는 롤드컵은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지난해 롤드컵 결승전에서는 전 세계 시청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롤드컵은 롤을 만든 게임 회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1년부터 해마다 여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축구의 ‘월드컵’에 빗대 ‘롤드컵’으로 불 ...
체스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8줄씩 격자로 그려진 판 위에서 2명이 다양한 기물들을 규칙에 따라 번갈아 움직여 겨루는 보드게임입니다. 게임의 순간마다 기물을 움직일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체스를 잘하려면 고도의 계산 능력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과학자들은 컴퓨터의 성능을 보 ...
체스는 각 기물을 규칙에 맞게 움직여서 상대 팀 왕이 더는 움직일 수 없게 만들면 이기는 게임이에요.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체스가 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다시 채택됐지요. 김사랑(13)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867명의 국가대표 중 가장 어린 선수였어요. 하지만 체스를 ...
킹은 체스에서 가장 중요한 기물이에요. 킹이 공격받는 상황에서 더 이상 피할 수 없으면 ‘체크메이트’가 되어 게임이 끝나기 때문이지요. 승리하려면 우리 편 킹을 끝까지 지켜야 해요. 자존심 강한 두 킹의 대결킹은 퀸처럼 여덟 방향 어디로든 움직일 수 있지만, 한 칸씩만 이동해요. 단, 흰색 ...
바둑 역시 우리나라가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종목입니다. 검은 돌과 흰 돌이 어지럽게 놓여 있는 바둑판, 무슨 상황인지 잘 모르겠다고요? 아는 만큼 재미있는 바둑판 위 치열한 승부에 대해 알아봐요. 흑과 백의 치열한 두뇌 싸움 근력과 민첩성 등 주로 신체 능력을 활용하는 스포츠와 달리, ...
문제를 모두 풀자, 여왕은 약속대로 체리와 스론을 체스 세계 밖으로 보내주었어요. 대신, ‘체스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마법’을 몰래 걸었지요. 체스 게임에서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 체리와 스론은 우리나라의 ‘체스 국가대표’를 찾아가 체스 비결을 물었어요. 우리나라 최강 체스 선수 ...
“우와! 이게 다 뭐야?”체리와 스론 남매는 수학자인 할아버지의 다락방에 올라가 낡은 상자들을 뒤적였어요. 그때, 체리가 검정색과 흰색이 번갈아 그려진 네모 판 하나를 발견했어요. 반으로 접힌 네모 판을 펼치자, 강력한 힘이 체리와 스론을 네모 판 쪽으로 잡아당겼지요. “어어…! 몸이 빨 ...
“체·스 남매 너희가 여긴 어쩐 일이니?” 겁에 질린 체리와 스론 앞에 할아버지가 나타났어요. 수학자인 할아버지는 종종 체스 세계로 들어와 수학 실력을 기른다고 이야기해주셨죠. 반가운 마음도 잠시, 체리와 스론은 궁금증이 생겼어요.“오잉? 할아버지, 체스와 수학이 무슨 관련이 있나요?” ...
수수와 케키는 퍼즐러 박사님을 찾아 복도를 돌아다녔어요. 그때, 수수가 외쳤어요.“저 방에서 노란 불빛이 새어 나오는데? 우선 저기로 들어가자!” 그 방은 아주 오래된 서재 같았어요. 낯선 인물의 초상화, 알쏭달쏭한 그림…. 책상엔 수상한 편지가 놓여있었지요. 눈을 돌려 벽을 바라보니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