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분시스템을 어떻게 안전하게 설계하고 안전성을 실증해서 최종처분장을 건설, 운영, 폐쇄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은 뒤 결정할 여지가, 과학에겐 있다 ...
화장실이 없는 아파트가 있다. 이곳에서는 오물을 아파트 뒷마당의 커다란 통에 넣어 보관해왔다.어디에 묻든, 거름으로 주든 해야 하는데, 아직 방법을 결정하지 못했다. 그 사이 ... 98.1% 사용후핵연료 포화 직전Part2. [기획] 핵폐기물 어디에 버릴까, 미래 세대를 위한 처분장 후보 ...
영화 ‘어벤져스’에서 아이언맨은 골칫덩어리 핵미사일을 우주로 가져가 버린다. 여기서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다. 지구에서 골칫덩어리인 사용후핵연료도 그렇게 우주에 버릴 순 없을까.우리 말고도 이미 그런 생각을 한 사람들이 있다. 우주, 바다, 빙하 등이 핵폐기물 처분 장소 후보로 제시됐 ...
수 있는 표식도 고심 중이다. 스웨덴, 프랑스, 중국, 미국 등 국가에서도 이 같은 심지층처분장 건설이 논의되고 있다.뉴스케일파워는 지난해 설계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3년 건설·운영 허가를 신청하고 2025년까지 허가 취득 후 2029년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 ...
로봇팔, 톱 등을 설치해 시설을 절단한 뒤, 역시 원격으로 드럼에 넣어서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으로 보내야 한다. 현재 프랑스 등에서 원격으로 재처리 시설 해체를 수행하고 있다.국내 연구진도 고성능 레이저를 단 로봇팔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팀은 현재 6kW(킬로와트) 출력의 ...
사용후핵연료를 지하 500m 아래에 묻도록 권하고 있지요. 현재 핀란드만이 유일하게 지하 처분장 ‘온칼로’를 건설 중이에요. 2020년부터 100년 간 9000t의 사용후핵연료를 처분한 뒤, 사람이 들어갈 수 없도록 폐쇄할 예정이랍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용후핵연료를 저장 수조에 ...
만들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중준위 폐기물은 지하 100~300m의 적절한 지층에 처분장을 설치하도록 권고한다. 이렇게 지하에 매립하려면 암반층이 지질학적으로 안정한지 검토해야 한다.저준위 폐기물은 지하 약 30m 이내 깊이에 천연 방벽 또는 인공 방벽을 이용해 처분할 수 있다(표층처분 방식). ...
움직여 원자로를 하나하나 절단한다. 잘라낸 조각은 바로 드럼에 넣어서 방사성폐기물처분장으로 보낸다.로봇 작업은 굉장히 어렵다. 오염된 부위를 정확하게 잘라낸 다음 200L 드럼에 꽉 들어차게 차곡차곡 넣는 일은 사람이 직접 하기에도 어려운 일이다. 숙달될 때까지 훈련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
발등의 불인 것은 마찬가지다. 10년 안에 이 폐기물들을 파묻을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지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핵쓰레기, 골라 태우면 어떨까이런 상황에서 사용후핵연료의 양도 줄이고 독성도 낮추는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바로 핵변환이다. 핵변환은 비유하자면 일부 해로운 핵종을 ...
한 사용후핵연료를 부식이 잘 되지 않는 금속 용기에 넣는다. 이후 지하 깊숙이 만든 처분장 내 공간에 넣고, 완충재를 채운 뒤 밀봉한다. 용기 사이에는 두꺼운 방벽이 있어 서로 열 등이 전달되지 않도록 만든다. 지하는 산소가 적어 용기가 부식될 가능성도 적다. 단단한 암반층에 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