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르! 벨기에에서 온 환경을 사랑하는 줄리안이에요.” 유쾌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인사에는 항상 환경이라는 단어가 함께한다. ‘비정상회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방송인, DJ 등으로 활약하며 18년째 한국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그가 가장 ...
“세상은 바뀌었고, 퍼(Fur·모피)의 역사는 끝나고 있습니다.”세계적인 패션 잡지 가 ‘Fur Free’(퍼 프리)를 선언했습니다. 퍼 프리란 모피 사용에 반대한다는 의미예요. 앞으로 잡지, 웹사이트, SNS 등을 포함해 가 운영하는 모든 매체에서 모피를 홍보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
마감 하루 전이 되도록 에디터 노트를 쓰지 않은 편집장을 누군가는 불쌍히 여기리라 생각했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우는 소리로 ‘대신 좀 써 줄 사람?’이라고 올렸지만 역시나 ‘ㅋㅋㅋㅋ’ 같은 반응 두 개뿐입니다. 네, 얼른 쓸게요….한 해 마지막 호입니다. 기념해야죠? 올해 가장 기억에 남 ...
비거니즘(veganism)은 동물성 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생활방식을 말한다. 동물 복지 개념에서 시작된 비거니즘은 이후 공장식 축산업에 의한 환경 파괴를 막자는 환경주의와 만나 더욱 많은 사람에게 확산됐다. 여기에 개인의 건강을 위해 고기 대신 채소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가세하며 비건 시장은 ...
‘동물을 사랑해서’ ‘건강하려고’ ‘환경을 지키려고’ 저마다 다른 이유로 많은 이들이 채식에 도전하지만 평생 유지했던 식생활을 단숨에 바꾸기는 힘들다. 고기는 물론 우유, 달걀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인 ‘비건’을 실천하기란 더욱 어렵다. 그럼에도 식생활을 넘어 삶의 다른 ...
이번호 과학동아는 환경의 달을 맞아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각도로 짚어보는 특집호로 꾸몄습니다. 잡지의 절반 이상을 할애해 기후변화와 폐기물, 생태, 비거니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을 다뤘습니다.특집에서는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비건 패션을 소개합니다. 흔히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