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을 공부하면 나도 똑똑해지고 가난한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도 구할 수 있어요!”6월 29일 저녁 7시 ‘열려라! 즐거운 화학 세상’ 온라인 클래스에 ‘마을 발명가’라고 불리는 손문탁 박사님이 출연했어요. 이날 손 박사님은 방글라데시의 마을 사람들을 구하는 ‘착한 화학’을 공개했지 ...
화학회사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요? 화학회사는 정말 착한 화학을 하고 있을까요?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에서 뽑은 다섯 명의 우수기자와 화학회사 직원이 온라인에서 만나 궁금증을 푸는 ‘화학기자단 인턴데이’가 열렸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LG화학의 직원분들은 어떤 이야기 ...
지난 5월 13일, 동아사이언스 유튜브 라이브에서 ‘세상을 구하는 착한 화학’을 주제로 온라인 클래스가 열렸어요. 6월 1일 화학기자단 활동을 앞두고 열린 이번 강연에선 종이 한 장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놀라운 이야기가 오갔지요. 서강대학교 신관우 교수님과 함께한 즐거운 화학 토크 현 ...
내 이름은 이옥선이다. 할아버지께서 법관이 돼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하라고 지어주셨다. 그 시절에는 ‘지은’ ‘혜란’ ‘주희’처럼 현대적인 이름을 가진 친구들이 많았고, 옥선은 흔치 않은 예스러운 이름이었다. 한때는 다소 촌스럽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름의 의미를 되새기며 살 ...
‘C55H104O6+78O2→55CO2+52H2O+에너지’. 우리 몸에서 지방은 글리세롤 한 분자에 지방산 세 개가 결합한 트라이글리세리드(C55H104O6) 형태로 존재한다. 이 화학반응식에 따르면 트라이글리세리드 10kg을 잃어버리면(지방 10kg을 빼면) 8.4kg은 이산화탄소로, 1.6kg은 물로 배출된다(대·소변, 땀, 눈물 등이다). ...
※ 편집자주 - 이 글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방위(Spaceguard) 프로그램’ 20주년을 맞아 최근 과학자들이 논의 중인 소행성 충돌 방어 시나리오를 토대로 집필한 SF 소설임을 알려드립니다. 박사가 근무하고 있는 연구소의 이름은 NEOT였다. 영문 명칭의 알파벳 약자를 땄을 때, 그것을 발음 ...
패딩 점퍼의 계절이 돌아왔다. 두툼한 구스 다운 패딩은 든든하고 따뜻하지만, 동물 학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렇다고 패딩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동물과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겨울을 책임져 줄 ‘착한 패딩’은 없을까?이맘때 불티나게 팔리는 구스나 덕 다운 패딩은 거위나 ...
몇 년 전 ‘먹거리 X파일’이라는 방송이 크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요리에 MSG를 쓰는 식당은 나쁜 식당, MSG를 쓰지 않는 식당은 착한 식당이라고 불렀지요. 당시 MSG 안 쓰기 운동이 대단해서 군대에서도 안 쓰겠다, 학교에서도 안 쓰겠다는 선언이 많이 나왔습니다. 요즘 방송에서는 ...
아니! 지금 신성한 교실에서 무얼 하는 것이오? 책을 펴고 학업에 매진해야 할 수업시간에 게임을 하다니, 이 무슨 예의 없는 행동이란 말이오! 학생은 모름지기 스승을 공경하고, 스승의 뜻에 잘 따라야 하는 것이 의무이건만 어디 스승 앞에서 게임을…. 엥? 스…, 스승님도 게임을?착한 게임? 기 ...
뜨거운 햇볕이 쏟아지는 사막에 유일하게 어두컴컴한 곳이 있었어. 그 동굴 앞에서는 온갖 무기로 무장한 게릴라 군들이 눈을 번뜩이면서 누군가가 동굴 입구로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지. 그때 우르르~ 큰 소리와 함께 땅이 흔들리며 모래바람이 일어났어. 동굴 속에 갇혀 있던 그가 천정을 뚫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