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가락 모양을 유심히 본 적 있나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는 숟가락은 비교적 편평하고, 직선 모양에 가까워요. 그런데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국자 같이 생긴 오목한 숟가락을 쓰지요. 아시아 말고 다른 나라의 숟가락을 살펴봐도 우리나라에서 쓰는 일자형 숟가락을 쓰는 경우는 드물어요. 똑같은 ...
타구 속도를 x축, 타구 각도를 y축으로 하는 좌표평면에 홈런과 뜬공 아웃, 땅볼 아웃, 직선타 아웃을 점으로 찍었다. 그런 뒤 홈런성 배럴 타구는 홈런 타구와 뜬공 아웃의 경계선을 이차함수로 나타내 정했다. 안타성 배럴 타구도 같은 방법으로 정했다 ...
발생 빈도를 함수화한 결과는 반비례 함수였습니다. 해당 반비례 함수에 로그를 취하자, 직선 그래프를 얻을 수 있었죠. 이 그래프의 기울기를 ‘지프 기울기’라고 부릅니다. 지프 기울기를 비교하면 해당 음성 소통 체계가 얼마나 인간의 언어와 닮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지프 ...
2와 3을 제외하고는 특정 선 위에만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여기까지. 각 직선을 보면 전혀 규칙성이 보이지 않는다. 규칙성을 찾을 수 있을 듯 말 듯 한다. 이런 실낱같은 희망이 연구를 계속하게 만든다. 지금도 많은 수학자가 이런 소수의 마력에 빠져 연구하고 있다 ...
부등식에 의해 효율적인 배치가 정해진다는 것 정도만 알려졌습니다. 구의 중심을 1차원 직선(소시지), 2차원 평면(피자), 3차원 입체(덩어리),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 배치가 달라진다는 거죠. 특히 우리가 속한 3차원의 구에서는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구의 개수가 55개 이하일 때까지는 소시지 ...
정의되기 때문에 똑같은 원리를 적용할 수 있고, 점들이 아무리 뿔뿔이 흩어져 있어도 직선 하나로 2등분할 수 있다. 이렇게 유용한 햄 샌드위치 정리에는 한 가지 맹점이 있다. n차원의 어떤 복잡한 경우에도 반드시 해가 있지만, 그 해를 햄 샌드위치 정리가 찾아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해를 ...
화살촉 모양의 사각형이다. 사각형 안에 어떤 두 점을 선택해 직선으로 연결했을 때 그 직선이 사각형 안에만 존재하면 우리가 아는 사각형 형태가 되는데, 이를 ‘볼록 사각형’이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목 사각형’이라고 한다. 클라인이 제기한 문제와 그 해법 1932년 클라인은 적어도 ...
킹처럼 자신의 주변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고, 룩처럼 양옆, 위, 아래 어디로든 직선으로 가고 싶은 만큼 갈 수 있으며, 비숍처럼 대각선으로도 움직일 수 있지요. 다른 기물이 막고 있지 않는 한, 체스판에서 가장 자유롭게 움직이는 기물인 거예요. 상대 팀 모두가 퀸을 잡으려 할 것이므로 ...
‘룩’은 체스에서 킹과 퀸 다음으로 가치가 높은 기물이에요. 앞, 뒤, 왼쪽, 오른쪽 직선 방향으로 원하는 만큼 움직일 수 있어요. 각 팀은 룩을 2개씩 가지고 있어서, 2개의 룩을 활용해 상대 킹을 공격할 수 있지요. 룩끼리 힘을 합쳐 공격! 체스판에 빈 공간이 많을 때 룩은 강력한 힘을 ...
높은 기물을 위협해 피하게 만들고 실제로는 그 뒤의 기물을 잡는 전술이지요. 핀은 일직선 위에 있는 상대 팀의 기물 중 앞에 있는 기물이 뒤의 기물보다 가치 점수가 낮을 때 쓸 수 있어요. 아래 왼쪽 그림에서 흰색 비숍은 검은색 나이트를 공격하며 뒤에 있는 퀸을 노리고 있어요. 이때, 검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