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가 어떤 먹이를 좋아하는지 다 알게 됐어요. 학교 다녀오는 길에 사마귀가 잘 먹는 지렁이를 직접 찾아오느라 집에 늦은 적도 있지요. 사마귀를 방생할 때 날개에 작은 표시를 했는데 나중에 같은 장소에서 다시 발견하기도 했어요. Q. 나중에 해보고 싶은 일이나 꿈이 있나요? 일본 남쪽 ...
어려워요. 도롱뇽은 낮에는 숲의 축축한 바위 밑에서 숨어 지내다가, 밤이 되면 개미나 지렁이를 잡으며 먹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먹이를 잡기 위해 멀리 이동하지는 못하죠. 도롱뇽은 어린 시절에는 계곡, 성장을 마치면 습지나 울창한 숲이 반드시 필요해 환경 오염에 특히 취약한 동물로 ...
못한 거예요. 특히 툴리몬스트룸은 몸에서 머리까지 마디마디로 이뤄져 있는데, 이는 지렁이 같은 무척추동물에게서만 나타나는 특징이었지요. 연구팀은 “툴리몬스트룸이 척추동물이 아니라는 증거가 확실히 나왔다고 생각해요. 툴리몬스트룸이 무척추동물 중에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동물에 ...
저서동물에는 모랫바닥을 기어다니는 게를 비롯해 모래 속에 구멍을 뚫고 사는 갯지렁이, 말미잘, 조개 등이 있습니다. 저서생물들은 대부분 물고기처럼 물속에서 헤엄을 치며 사는 생물들이 바닥에 떨어뜨린 먹이를 먹어요. 바위 표면에 있는 아주 작은 먹이를 갉아먹거나 물속에 떠다니는 ...
이곳은 새만금 간척지! 바다 위의 도로와 넓게 펼쳐진 땅이 눈길을 사로잡지요. 저는 매년 이곳을 찾는 철새인 저어새예요. 저어새는 전 세계에 6000마리뿐이지만, 새만금 안에 있는 갯벌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어요. 그런데 갯벌이 땅으로 덮일 예정이라 곧 새만금을 떠나야 할 수도 있대요. 어떤 ...
마지막 갯벌, 수라 “보세요, 저기가 갯벌이에요!” 시민생태조사단인 ‘수라와 갯지렁이들’의 이다운 조사단원이 새만금 방조제의 도로 아래를 가리켰습니다. 고개를 내밀어 아래를 보니 물이 살짝 고여 있는 질퍽질퍽한 땅이 보였어요. 그곳에서 백로들과 황새들이 물을 마시고 있었지요. ...
그 후 실제로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거대한 드래곤을 눈앞에서 마주하지요. 드레이크는 지렁이를 닮은 이 드래곤에게 ‘웜’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지하 공간에서 비밀스러운 훈련을 시작합니다. 드레이크는 드래곤 ‘웜’과 교감하며 웜의 숨겨진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애씁니다. 하지만 ...
지렁이가 많이 사는 토양에서 농사가 잘된다는 이야기도 이 공극과 관련이 있다. 지렁이가 배설한 흙은 동글동글한 입자라, 토양 내부에 공극을 키우기 유리하다. 공극이 큰 토양은 물을 많이 함유할 수 있다. 물을 많이 함유할 수 있는 토양은 식물에 수분을 공급하기 좋은 환경이다. 또 공극을 통해 ...
짝짓기 철이라 갯지렁이가 더 활발하게 움직였다고 하는데요. 조금은 징그럽지만, 갯지렁이는 한강에 사는 다른 물고기들한테 좋은 먹잇감이 돼 생태계 유지에 도움을 준답니다 ...
곤충 등 각 생명체의 고유한 특성을 이용해 만들어진 로봇이 있어요. 나비의 날개, 지렁이의 움직임 등 모든 게 로봇의 원리가 될 수 있답니다. 자연 모사 로봇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때, 그 해법을 자연에서 찾아 자연을 닮게 만든 로봇이에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대윤 박사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