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집을 찾아가기 위해 지도를 본 적 있나요? 목적지의 주소를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입력하고, 지도가 알려주는 대로 길을 따라가면 되지요. 그런데 우주에 있는 별을 찾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별들도 주소가 있을까요? 우주 기네스 1 가장 가까운 별 ‘태양’과 ‘프록시마 센타우리’ ...
숙련된 낚시꾼은 물고기가 바늘에 스치기만 해도 종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마치 본 것처럼. 하지만 낚시꾼이 느낄 수 있는 건 낚싯대에 전해지는 은근한 진동이나 찌의 움직임뿐이다. 이 정보만으로 보이지 않는 물속 낚시감을 알아챈다. 암흑물질도 마찬가지다. 과학자들은 빛으로 감지할 수 ...
“인간이라는, 우주에 비하면 티끌도 안 되는 작은 존재가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며 기쁨을 느끼는 이유가 뭘까요?”3월 4일 인터뷰를 통해 만난 양운기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기자의 우문(愚問)에 질문으로 답했다. 보이지도, 쉽게 감지하지도 못하고, 심지어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
앨리슨은 머리에 씌워진 왕관을 붙잡았어요. 그러자 몸이 공중에 두둥실 떠올라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하늘을 지나고, 구름을 지나서 도착한 곳은, 우주였어요! “우주에도 거울이 있나요?” 앨리슨이 물었어요. “저기 금빛으로 반짝이는 거울을 봐요!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앨리슨은 거울 ...
+놀이북 4쪽과 함께 보세요! 앨리슨은 늘 거울 나라가 궁금했어요.‘거울 나라는 어떻게 생겼을까? 저 거울에 비쳐 보이는 것처럼 모든 게 여기와 같으면서도 좌우가 바뀐 모습일까?’ 매번 거울 속으로 들어가 보려 했지만 단단한 겉면이 앨리슨을 막아섰지요. 오늘도 안될 걸 알면서도 앨리슨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적외선으로 우주를 관측해요. 이를 통해 그간 주로 가시광선으로 우주를 관측해 오던 허블 우주망원경과 다른 이미지들을 지구로 보내올 거예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보는 우주, 허블 우주망원경과 어떻게 다를까요? 적외선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긴 빛을 말해요. ...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저 비닐봉지처럼 생긴 것은 무엇일까요?크기가 굉장히 큰 것 같은데…. 사실 저것은 비닐봉지가 아닌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여러 국가들이 협력해 개발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태양 빛 가림막이에요. 12월 22일 예정된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 웹 우주망원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이름은 1960년대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이끈 제임스 에드윈 웹 2대 국장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어요. 허블 우주망원경의 유산을 이어받을 망원경이라는 뜻이 담겨 있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미국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캐나다우주국(CSA)이 협력해 개발한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개발에는 총 4000만 시간이 걸렸고 14개국에서 수천 명의 과학자, 공학자, 기술자들이 참여했어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발사를 앞두고 개발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인터뷰1“수천 명의 사람이 20년 넘게 노력한 헌신과 팀워크의 결과물입니다!”찰스 바이 ...
허블 우주망원경은 올해까지 합하면 벌써 8번 수리됐어요. 우주 비행사가 허블 우주망원경을 고치기 위해 직접 우주로 떠나거나, 수많은 기술자와 과학자들이 지상에서 컴퓨터로 허블 우주망원경을 조사하며 고쳤지요. 벌써 30년을 일한 허블, 만약 더 이상 고쳐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우주를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