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려면?Intro. [기획] 너의 뇌세포로 컴퓨터를 만들고 싶어 바이오컴퓨터Part1. ‘접시뇌’에게 컴퓨터 게임을 시켰더니Part2. 생물학자가 본 바이오컴퓨터의 ...
않았다. 케이건 박사팀은 연구에서 사람의 뇌세포로 만든 접시뇌가 쥐의 뇌세포로 만든 접시뇌보다 더 빠르게 게임을 학습했다는 결과를 제시했지만,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정말 인간의 뇌세포가 특별한지, 문제의 종류에 따라 다를지, 사람에 따라서 개인차가 있을지(즉, 아인슈타인의 뇌세포로 ...
뇌세포 80만 개가 모여 있는 미니 뇌에 게임을 가르치는 연구가 발표됐어요. 미니 뇌가 게임을 한다고요? 무슨 게임을 가르친 걸까요? 접시 속 뇌세포가 게임을?‘퐁 게임’이 뭔지 아나요? 화면 속 긴 막대기를 위아래로 움직여 탁구처럼 공을 받아치는 컴퓨터 게임이에요. 호주 생명공학 스타트 ...
창을 열어 보라, 방충망도 열고 내다보라. 새해 하늘이 새파랗다. 이렇게 새파란 존재를 집안에서 본 적이나 있니. 벽에 붙인 포스터의 물감이 이렇게 파랗던가, 모니터 속 하늘이 이렇게 크던가. 춥다고 나가지 않으면 짧은 겨울의 볕을 다 쬐지도 못하고 계절성 우울증에 걸리기 쉬워. 원룸 안에 ...
3월 17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는 두 편의 논문이 나란히 실렸다. 미국과 호주 두 연구팀이 착상 직전의 수정란인 배반포와 유사한 구조체(Blastoids·배반포 유사체)를 실험실에서 각각 만들어냈다는 내용이었다. 쉽게 말하면 인공수정란을 합성한 것이다. 그동안 수정란을 이용해 인간의 초기 발 ...
아버지가 쓰러진 후 일상의 평온도 쓰러졌다. 점심에는 아버지가 로봇 배식원을 향해 식판을 던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바이러스형 뇌졸중. 일반 뇌졸중과 달리 여전히 불치병으로 남은 병이었다. 상태는 점차 악화된다고 들었다. 뇌가 아프면 성격도 달라지는 걸까. 평소 무뚝뚝하지만 예의 바른 ...
희미하게 스며들어오는 햇빛이 눈꺼풀을 간질이자 이새는 눈을 떴다. 잽싸게 이불을 젖히고 일어나 창가로 다가갔다. 커튼을 열자 영상으로만 봤던 풍경이 펼쳐졌다. “후아~.”저절로 탄성이 흘러나왔다. 어제 도착했을 때는 날이 어두워져서 주위를 통 볼 수가 없었다. 이새는 창문에 얼굴을 바 ...
33살이나 된 GIF가 인터넷 ‘인싸’들과 쿵짝이 잘 맞아서 JPEG나 PNG 같은 정지 이미지 파일과는 다른 길을 개척했다는 점이 흥미로워! 여기에 과학자들도 가세하고 있대. 움짤을 사랑한 과학자들을 소개할게! 내 연구를 움짤로 널리널리미국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지난해 칼럼 ‘한 ...
심장, 뇌, 귀 등 어떤 조직으로도 만들 수 있는 마법 세포가 있어요. 그것은 바로 ‘줄기세포’예요! 이 만능 세포를 이용해 최근에는 인공으로 뇌 조직을 만들었어요. 여기에 재밌는 사연이 있다던데, 얼른 알아볼까요? 앗! 실수로 만든 ‘뇌 오가노이드’두통약을 만들다 발명된 콜라, 푸른곰팡이 ...
2000년 이상 인간의 ‘아바타’ 역할을 해 온 실험동물. 동물실험에 문제의식을 느낀 사람들은 1979년부터 ‘세계실험동물의 날’을 정하고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여 왔다. 그리고 최근 과학자들은 급속도로 발전한 과학 기술을 도구로 실험동물의 해방을 꿈꾸고 있다.1903년 2월 2일. 영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