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닮은 로봇이 계란을 깨고 요가를 한다. 테슬라가 2023년 12월 14일 공개한 옵티머스 젠2(Optimus Gen2) 이야기다. 테슬라는 이같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5년 뒤 2만 달러(약 2600만 원) 수준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5년 뒤엔 상용화를 앞두게 되는 셈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 ...
오래 기다렸다. 2000년, 세계 최초의 2족보행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시모’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뒤로 24년이 흘렀다. 그 사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는 오래된 미래로만 여겨졌다. 이 경향이 최근 1~2년 새 뒤바뀌었다.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아시모보다 더 ‘사람다운’ 휴머노이드 ...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Man’s best friend).” 영미권에서 개를 칭하는 별명이다. 1만 5000여 년간 개는 주택 경비, 수렵 및 목축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인간을 도왔다. 2024년 현재 이 자리를 로봇 개 4족보행 로봇이 노리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더 빠르고, 더 유능해진 ...
사람처럼 답하는 ‘챗GPT’가 등장한 이후 인공지능(AI)의 성능이 ‘퀀텀 점프’한 것이 실감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강인공지능’이나 AI의 자율성이 가능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데요. 이 시점에 개봉하는 영화 ‘크리에이터’는 만 ...
동물이나 곤충 등 각 생명체의 고유한 특성을 이용해 만들어진 로봇이 있어요. 나비의 날개, 지렁이의 움직임 등 모든 게 로봇의 원리가 될 수 있답니다. 자연 모사 로봇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때, 그 해법을 자연에서 찾아 자연을 닮게 만든 로봇이에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대윤 박사팀 ...
여기는 천하제일반려동물대회 경연장! 이번 대회의 유력 우승 후보인 ‘야옹이’ 선수는 꼬리를 이용해 자세를 잡는 걸로 유명한데요. 또 다른 우승 후보 ‘멍멍이’ 선수는 꼬리를 어떤 상황에서 활용하는지! 현장에 나와 있는 일리 특파원이 만나 보겠습니다! 올해 우승 전략이 궁금합니다!안 ...
지난 주말, 수풀에서 폴짝폴짝 뛰는 메뚜기를 발견한 섭섭박사님이 집으로 돌아와 외쳤어요. “나도 메뚜기 하나 만들어야지!”그리하여 탄생한, 메뚜기를 닮은 4족 보행 로봇!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실래요? 만들어 보자!4족 보행 로봇 4족 보행 로봇은 모터를 활용해 네 발로 움직이는 로 ...
10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연구진은 4족 보행 로봇 ‘미니 치타’가 훈련 결과 87.5%의 확률로 공을 막아냈다는 실험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연구진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미니 치타에게 골키퍼 역할을 학습시켰어요. 공중으로 오는 공은 점프해서 밀쳐내고, 땅쪽으로 붙어오는 ...
치타처럼 빠르게 달리는 로봇이 개발됐어요. 이 로봇은 우표보다 작은 크기로 점프와 수영도 할 수 있답니다. 8월 9일 오스트리아 요하네스케플러대학교 연성재료연구실 궈용 마오 연구원팀이 공개했습니다.연구팀은 고무와 실리콘 성분의 탄성체 필름으로 쉽게 늘어나는 성질의 납작한 판을 만 ...
지금까지 만들어진 원격 조종 로봇 중에 가장 작은 로봇 게가 탄생했어요. 몸통 지름이 0.5mm로 벼룩보다 작아요. 이 로봇은 게처럼 움직일 수 있는 다리가 8개나 있어 걷거나 기는 것은 물론, 회전하거나 점프도 할 수 있어요. 다리를 구부리거나 꼬기도 하고요. 5월 25일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