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으로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이곳은 전쟁터가 되어버린 ‘적벽’. 속 손권-유비 연합의 책사 제갈량은 조조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을 세웠어요. 하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자 결국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에게 도움을 요청했죠.“탐정 선생! 불이…! 불이 붙질 않소!” 동화마을에 ...
3대 전투를 다룬 영화 ‘적벽대전’에서 촉나라의 제갈공명과 오나라 주유는 조조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기 위해 첩자를 적진에 보낸다. 첩자는 비둘기로 쪽지를 전하기도 하고, 되돌아와서는 보고 들은 것과 확보한 자료를 전한다. 첩보 용어로는 사람을 활용한다고 해서 ‘휴민트 ...
눈여겨보지 않는 것을 세밀하게 관찰하는데서 종종 신비한 힘이 생긴다. ‘삼국지’의 적벽대전에서 바람을 마음대로 부렸던 제갈공명의 일화도 이런 예에 속한다. 적벽에서 오군과 촉군은 위나라 조조군을 화공으로 격퇴하고자 했으나 조조의 군대 쪽으로 불길을 몰아줄 강력한 동남풍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