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하면 곧바로 일본뇌염 주의보를 내립니다. 그런데 올해 주의보는 지난해보다 3주나 빨리 내려졌습니다. 최근 10여 년간 주의보 발령일의 추이를 봐도, 작은빨간집모기가 점점 빨리 나타나는 걸 볼 수 있어요. 곤충인 모기는 ...
위협적인 이유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옮기기 때문이에요. 모기는 피를 빨면서 일본뇌염, 황열, 뎅기열 등 다양한 병을 옮겨요.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병은 바로 ‘말라리아’예요. 말라리아에 걸리면 심한 발열과 오한이 2~3일 주기로 찾아오다 합병증이 발생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죠. 201 ...
운영했다. 현재 미국 유타주립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체신경계를 감염시키는 일본뇌염 바이러스 및 지카 바이러스의 감염 기작을 연구하고 있다. youngmin.lee@usu ...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에 해당됩니다. 다행히 올해 일본뇌염 환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8월 17일 기준). 다음으로 위험한 종은 말라리아를 옮기는 중국얼룩날개모기(Anopheles sinensis)입니다. 말라리아 역시 걸리면 약 48시간 주기로 오한과 고열 등의 증상이 ...
한꺼번에 번역해 단백질을 덩어리째 합성한 뒤 단백질 가위로 잘라서 사용한다. 일본뇌염바이러스의 경우 11kb 크기의 RNA를 통째로 번역한 뒤 숙주세포의 단백질 가위를 이용해 10조각으로 잘라 사용한다.재료가 되는 단백질을 합성한 뒤에는 유전체를 담을 단백질 껍질을 만든다. 단백질 껍질은 ...
질병관리본부의 표준 예방 접종 일정표에 따르면 만 12세가 되기까지 홍역, A형 간염, 일본뇌염, 수두, 인플루엔자 등을 예방할 백신 17종을 맞아야 한다. 집단면역이 생길 정도로 충분히 많은 신생아가 이런 백신을 맞았다면, 매우 극소수의 아이는 맞지 않아도 될 것이다. 하지만 혹시 모를 위험이 ...
벌겋게 달아올랐다. 욱신욱신 쑤시고 아프기까지 했다. 몸에 열이 오르는 것도 같았다.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들에 생각이 미치자 병원으로 달려갔다.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6월 발간한 ‘2018 감염병 감시연보’에 따르면 국내에서 말라리아는 2007년 이후 꾸준히 ...
2018년 11월 25일, 생명과학계를 발칵 뒤집어놓을 만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허젠쿠이(賀建奎) 중국 난팡과기대 교수는 유전자가위인 크리스퍼-캐스9(CRISPR-Cas9)으로 수정란의 유전자를 편집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면역력을 가진 쌍둥이 ‘룰루’와 ‘나나’를 탄생 ...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좀비 바이러스 후보라고 할 수 있다. 김 교수는 “광견병 외에도 일본뇌염이나 뇌수막염처럼 뇌에 침입하는 병원체가 이상 행동을 유발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
생물안전등급 4등급 실험실생물안전등급에 따라 위험한 미생물을 다루는 실험을 할 때는 감염을 막기 위한 장비가 갖춰진 실험실에서 진행해야 한다. 4등급에 포함되는 미생물은 사람이 감염되면 증세가 매우 심각하거나 치명적일 수 있고, 예방과 치료가 어려운 질병을 일으킨다. 북한이 보유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