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에 따라 제작 방향과 시놉시스 등을 수정했습니다. ‘작당모의’ 팀이 고른 작품은 이무강 청소년 작가의 ‘나의 채티에게’였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안락사 서비스인 드림 서비스가 가능해진 2036년, 한국에 안락사를 기다리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안락사 서비스를 ...
(이 콘텐츠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해 여름은 나를 재건하는 시간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시간 ...
당겼다.“전속력으로 가자.” 우주선이 블랙홀을 향해 최대 속력으로 돌진했다. 이무강고등학생, 소설가 지망생. 문학은 쉽지 않은 길임을 압니다. 다만 끝까지 걸어가고 싶습니다 ...
›“나, 이제 새 삶을 살 거야.”하필 그날, 지아는 운전대를 잡으며 그렇게 말했다. 난 조수석에 앉아있었는데, 또 지아가 말장난을 하는 거겠거니 싶어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그렇구나.”“내가 선생님이 되면 어떨 것 같아?”지아답지 않게 진지한 목소리였다.“하고 싶은 일이 생겼어. 나한테 ...
든다. 언젠가 소설가로 등단하면 써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2022 SF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이무강이란 이름이 세상에 처음 나와 기쁘다. Q. 소설가와 공대생, 간극이 큰 두 꿈을 동시에 꾼다.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 중학교 때 영재고 입시를 준비했었다. 결국 탈락했는데, 탈락 통보를 받고 한 ...
그 노트북을 발견했을 때, 나는 최후의 준비로 물건을 정리하는 중이었다. ‘드림서비스’가 2주 뒤에 예약되어 있었다. 지난 한 달간 바빴다. 변호사를 만나 계약서를 쓰고 전문의와 상담을 했다. 오늘 아침엔 가구를 정리하기 위해 업체를 불렀다. 세탁기, 스타일러와 그 밖의 가전들이 해체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