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혀진 유전자를 통해 지난 20여년간 ‘GRCh38’은 인간 표준 유전체로 사용되며 인간의 유전학에 기초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남아있어 염기서열을 수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21년간 해독되지 않았던 염기서열 중 약 2억 개를 새로 찾아내 ...
몸길이가 2~5mm로 작은 곤충이에요. 사람과 유전자가 60% 이상 같아서 인간의 신체 활동, 유전학을 연구하는 실험에 자주 사용되지요. 저를 이용해 생체 시계를 연구한 과학자들이 2017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답니다. Q. 생체 시계가 대체 무엇인가요? 빛이 한 줌도 들어오지 않는 공간에 있다고 ...
κB와 JAK/STAT입니다. 연구팀은 BTZ에 저항을 가진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세포와 유사한 후성유전학적 변화가 있는 세포를 활용해 실험했습니다. A452와 BTZ 또는 CFZ를 저항성이 있는 다발성 골수종 세포와 없는 세포에 각각 처리한 뒤 단백질의 발현량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약물을 조합해 쓰면 이들 ...
속 DNA로 미라를 손상하지 않고도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페로티 교수는 “고대 머릿니는 유전학적 정보 외에도 수천 년 전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죽었는지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
가능해서(!) 실험에 적당했지요.약 10년의 연구 끝에 1974년, 브레너는 예쁜꼬마선충의 유전학에 대한 논문을 발표합니다. 이후 예쁜꼬마선충을 주인공으로 한 수많은 연구가 쏟아졌어요. 시드니 브레너도 예쁜꼬마선충으로 세포가 스스로 죽는 세포자살에 대해 밝혀 200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
살아 움직이며 자가복제까지 할 수 있는 로봇이 나왔다. 미국 버몬트대와 터프츠대 공동연구팀은 아프리카발톱개구리(Xenopus laevis)의 배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분화시켜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제노봇(Xenobot)을 2020년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7일에는 제노봇이 자가복제를 할 수 있다는 ...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해외 전문가들이 비판에 합류하며 사태는 더욱 커졌다. 집단유전학 전문가인 조너선 프리처드 미국 스탠퍼드대 유전생물학과 석좌교수는 12월 11일 트위터에 문제에 관한 해설을 공유하며 오류를 지적했다. 해설을 작성한 프리처드 교수팀의 매튜 아기레 연구원은 ...
여러 개를 만드는 유전자 발견!지난 9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의 식물 발생 및 유전학과 로날드 코스 교수 연구팀은 식물 세포의 액포를 여러 개 만들어내는 유전자를 발견했어요. ‘RAB5a’라는 이름의 이 유전자가 발현되자 하나의 식물 세포 속에 액포가 여러 개 만들어졌답니다.액포는 ...
세상을 인간의 입장에서 판단하며 겪는 오류와 편견을 뜻한다. 개와 고양이는 유전학적으로 엄연히 거리가 먼 동물이다. 개는 무리를 지어 다니는 늑대의 후손이고, 고양이는 홀로 돌아다니는 아프리카 들고양이의 후손이다. 집고양이는 약 1만 년 전에 최초로 출현했으나, 개는 4만 년 동안 인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