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단계를 거쳤다. 우선 수컷 생쥐 꼬리 끝에서 섬유아세포를 채취하고 이를 역분화시켜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iPS 세포는 XY 성염색체를 갖는다. 연구팀은 해당 iPS 세포를 빠르게 배양하고 복제하는 과정을 반복해 성염색체 중 우연히 Y가 사라진 iPS 세포를 찾았다. 여기에 ...
일반적으로 성체줄기세포들은 특정 장기로 분화하는 데 특화돼 있기 때문에, 유도만능줄기세포처럼 복잡한 분화 과정 없이도 짧은 시간 안에 미니 장기들을 만들고 손쉽게 키워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장기만 만들 수 있어 범용성이 떨어지고, 현재까지의 기술로는 장기의 ...
불가능에 가깝다. 오가노이드는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연구 방법이다. 오가노이드는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배양하거나 재조합해서 만든 장기유사체다.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뇌세포 모델은 세포 초기 분화 시점부터 뇌를 관찰할 수 있다. 흔히 ‘미니 장기’나 ‘유사 장기’라고 부른다. “환자의 ...
연결해 진짜 심장처럼 피를 뿜어낼 수 있는지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답니다. ●유도만능줄기세포 : 배아줄기세포처럼 어떤 세포로든 자랄 수 있는 세포로, 성체 세포로부터 만들어진다 ...
받고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사람은 올해까지 총 91명이나 된다. 대표적인 예로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개발한 공로로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야마나카 신야 일본 교토대 iPS 세포연구소장은 2009년에 기초의학 부문 래스커상을 받았다. 2019년에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세 명도 모두 ...
않은 모든 세포를 일컫는다. 현재 과학계에서는 줄기세포를 크게 배아줄기세포,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성체줄기세포, 암 줄기세포 등으로 분류해 연구하고 있다. 이 중 성체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와 달리 특정한 신체 조직으로만 분화 할 수 있다. 성체줄기세포는 거의 모든 장기에 존재한다. 200 ...
알면 실험실에서 원하는 장기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거지. 배아줄기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 등을 키울 때 그 물질을 함께 넣으면 될 테니까. 가장 먼저 만들어진 오가노이드는 ‘장 오가노이드’야. 2009년 네덜란드 휴브레흐트연구소 한스 클레버스 그룹 리더팀의 사토 토시로 연구원이 ...
데만 6개월가량 걸리고, 이 피부세포를 환자에게 이식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연구팀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망막 주변에 있는 피부세포에 광수용체 유도물질을 주입해 시력을 회복시키는 기술을 고안했다.안구에는 색상을 구분하는 원추세포의 광수용체와 명암을 구분하는 ...
생리학자 출신인 제시카 메이어 박사는 최근까지 심장 조직을 이용해 실험을 했다.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로 쌀알 크기의 심장 근육 조직을 만들어 여기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존하며 미세중력이 심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그는 1999년 미국 브라운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
수정하는 작업도 병행돼야 할 것입니다. 용어정리* 오가노이드(organoid) 성체줄기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해 배양한 인공장기를 말한다. 심장, 위, 간, 뇌, 피부 등 다양한 오가노이드가 개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