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영향을 미쳤어요. 이 이론에 등장하는 자이베르그-위튼 *불변량은 기존에 위상수학 문제를 풀 때 사용하던 ‘도널드슨 불변량’만큼 유용하지만, 훨씬 간단하고 계산하기 쉽기 때문이에요. 그동안 계산하지 못했던 문제도 자이베르그-위튼 불변량을 이용해 해결할 수 있게 됐어요. 업적 3 ...
봐요. 어떤 도형의 모양을 자르거나 구멍 내지 않고 바꿨을 때 오일러 지표가 같으면 위상수학적으로 같거든요. Q. 일상 문제를 풀어보니 어떤가요? 순수수학으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매력적이에요. 순수수학 연구를 하면 세상에 나와 연구 주제만 있는 것 같아요. 수학 외엔 ...
실제로 오일러 종수와 방향성을 이용하면 모든 곡면을 구분할 수 있어 뫼비우스 띠는 위상수학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뫼비우스 띠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작은 직사각형 뫼비우스 띠는 길쭉한 직사각형을 한 번 꼬아서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다른 수학자들은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
공식 수학왕인 김미래 기자(수학과 출신)는 “입체 도형 팽창의 중심에 관한 질문은 위상수학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무척 복잡한 문제”라고 조언했습니다. 오케이, 노선을 수정해야 하겠습니다. 우주의 팽창을 풍선에 비유한 것부터 잘못됐을 수 있습니다.우주의 팽창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
KOR. 국제스포츠대회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를 나타내는 표기예요.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 출전한 6명의 우리나라 고등학생도 KOR 마크를 달고 전 세계 대표와 경쟁했습니다. 국가 위상을 드높인 수학 국가대표의 수학 공부법은 뭔가 특별하지 않을까요? 또국내대학입시서류에도쓸수없는IMO를위 ...
시험 첫 날 오후에 준휘 형, 규동과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대학 수학 이야기를 했어요. 위상수학에 대한 깊은 대화를 하면서 수학에 대한 호기심이 커졌어요. 정유찬 : 이번 대회가 한국과 가까운 일본에서 열려서 코디네이터로 IMO 한국 대표 출신 선배가 많이 참여했어요. 선배들과 밤마다 만나서 ...
드러냈어요. 그는 수학자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수학과에 진학했지만, 대학원에서 위상수학 수업을 듣던 중에 추상적인 분야의 연구가 본인과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진로의 방향을 틉니다. 이후 비교적 눈에 보이고 현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응용수학을 공부하지요. “대학원에 있으면서 ...
우리나라 IMO 대표 출신 대학생, 대학원생이 이번 IMO에 문제선정위원, 코디네이터로 대거 참여했어요. 수학과 IMO를 향한 웬만한 애정이 없으면, 시간을 쪼개 IMO에 참여하기 힘들었을 텐데요. 그중 미래에 대해 여전히 고민 중인 수학과 대학원생을 만나봤어요. 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
그림이 너무 아름다웠고, 직관적으로 이해가 돼서 백 교수님의 연구 분야와 동일하게 위상수학과 쌍곡기하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2021년 석박사 과정 때 확률론 방법을 이용해 1982 필즈상 수상자 윌리엄 서스턴이 만든 추측의 일부를 해결했어요. 1970년대에 나온 ‘서스턴의 추측’은 쌍곡공간 ...
공리 세 개와 추론 규칙 하나로 논리를 전개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놀라웠어요. 위상수학은 한 달이 지나도 못 푸는 문제가 나올 정도로 어렵긴 해도 논리 흐름을 주의 깊게 따라가야 한다는 점이 좋아서 푹 빠져서 공부하고 있어요. 동령 : 무엇이든 궁금해하는 태도가 흥미를 잃지 않는 비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