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정부는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앞다퉈 시행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정부가 시행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도 그중 하나죠. 보증금제가 시행되면 뭐가 달라질까요? 다음달인 6월 10일부터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작돼요. 환경부는 매장 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 ...
우리는 얼마나 많은 종류의 생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을까요? 국립생물자원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반도에는 2021년 12월 기준으로 총 5만 6248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요. 한 해 전인 2020년에는 총 5만 4428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1년 만에 1820종이 새롭게 추가된 거예요. 매끈고치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스카우트 빌딩 꼭대기 옥상정원에는 10만 마리의 꿀벌이 살고 있다. 이들은 드넓은 자연 대신 빌딩숲 사이를 거닐며 살아간다. 버스 정류장의 화단, 가로수에 만개한 벚꽃, 곳곳에 조성된 공원이 벌들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벌들은 다시 생태계의 번식을 돕는다. 도시양봉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전 세계 곡물창고의 문을 닫는 계기가 됐다. 국제 곡물 가격은 역대 최고를 향해 치솟았다. 도저히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식량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3월 평균 세계식량 가격지수는 159.3포인트로 2월보다 12.6%가 ...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공급 위기가 찾아왔다. 동시에 식량 수요도 늘고 있다. 또한 곡물을 산업자원으로도 활용하면서 한정된 식량을 두고 경쟁이 시작됐다. 최근에는 불평등한 식량 배분이 식량 위기의 가장 큰 이유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현재 우리에게 닥친 식량 문제의 원인을 공급과 수요 ...
지난 2월 28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제2실무그룹(WG2)의 제6차 평가보고서를 공개했다. 3개 실무그룹으로 구성된 IPCC는 5~8년마다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를 발표한다. 여기에는 기후변화는 물론 생물다양성 손실, 급속한 도시화, 전염병 등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비기후적 요인을 함께 ...
성대하게 개장한 도토리 마을의 폭스마켓! 동네 동물들이 계속 도토리 슈퍼를 사랑해줬으면 했던 솜이의 바람과는 달리, 동물들의 생각은 저마다 다른 것 같아요.그 이유가 뭘까요? 삼총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용어설명의무 휴업 : 가게가 반드시 문을 닫고 쉬어야 하는 거예요. 법으로 ...
지난 11월, 러시아 시베리아지역 북동부에서 ‘아무르호랑이’의 발자국이 발견되었어요. 아무르호랑이는 우리나라에 살았던 한국호랑이와 유전적으로 같은 종이에요. 연구자들은 아무르호랑이를 보전하면 우리나라에 다시 호랑이가 돌아오는 꿈 같은 일도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호랑이를 위 ...
미국의 저널리스트 엘런 와이즈먼이 2007년 발표한 논픽션 ‘인간 없는 세상’은 꽤 신선한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만약 지구에서 인간이 다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원래 미국 잡지 ‘디스커버’ 편집장의 요청으로(저도 이렇게 훌륭한 요청을 해야 할텐데요) 2005년 쓴 에세이가 기원인 이 작품은 ...
+본책 72쪽과 함께 보세요! 폭스 마켓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좌절한 솜 사장. 그때 할머니의 홀로그램 편지가 도착했어요. 삼총사는 할머니의 조언을 듣고 ‘경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어요.‘건강한 경쟁’이란 뭘까요?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