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형제가 만든 동력 비행기는 전 세계 사람을 이어주는 출발점이 됐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만든 인쇄기는 유럽 사회의 지식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러한 세상을 바꾼 발명품은 호기심과 불편을 해결하려는 노력에서부터 시작됐는데요. 제44회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 ...
10월 3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한 남자가 거대한 여행가방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냈다. 생긴 것이 영락없는 비데다. 기자와 눈을 마주친 그가 멋쩍게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박승민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비뇨기의학과 강사입니다. 대소변을 측정해 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 ...
“아침밥 제대로 먹은 거 맞아요? 그렇게 꾸물대면 사냥을 제대로 할 수 있겠어요?” 대원들에게 인기가 없어 잔뜩 남은 케일과 브로콜리를 먹어 치우고 있던 내게 지질학자가 재촉했다. 정조 과학기지의 지질학자 C는 스스로를 ‘사냥개’라 칭하는 불 같은 사람이다. 그가 주로 사냥하는 것은 ...
대강의 상황은 이러하다. 나는 화성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헤르메스나 지구와 교신할 방법도 없다. 모두들 내가 죽은 줄 알고 있다. 내가 있는 이 거주용 막사는 31일간의 탐사 활동을 위해 설계된 것이다. 산소 발생기가 고장 나면 질식사할 것이다. 물 환원기가 고장 나면 갈증으로 ...
예미산 지하 1000m에서 가장 완벽한 어둠을 만났다. 실험실로 이어진 터널에는 빛이란 게 없었다. 핸드폰 조명에 의지해 터널을 빠져나오자 높이 28m, 지름 20m의 거대한 공간이 펼쳐졌다. 숨이 턱 막혔다. 실험실보다는 고대 신을 숭배하기 위해 마련한 신전 같았다. 콘크리트벽에 아로새겨진 얼룩조차 ...
“딱지야! 고딱지! 어딨어?”루띠가 큰 소리로 딱지를 불렀습니다. 딱지는 무슨 급한 일이 있나 싶어 얼른 뛰어갔습니다.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자 루띠가 우주선 벽을 뜯어내고 뭔가 고치고 있었습니다. “왔어? 내가 망치를 잃어버려서 말이야. 망치 나와라, 뚝딱!”도망칠 새도 없었습니다. 금세 ...
때는 1961년, 미국과 소련의 우주 경쟁이 한창이던 시절입니다. 당신은 미국의 비행사입니다. 우주선 안에서 발사를 기다리고 있죠.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이번 임무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임무가 성공하면 당신은 미국의 첫 번째 우주인이 되거든요. 그런데 급한 용무가 생겼습니다. 소변이 너무 ...
“지잉~♪ 위이잉~♩” 소리가 참 아름답지 않아? 고운 음색의 주인공은 바로 전동칫솔! 나 마이보는 양치할 필요가 없지만, 노래 부르는 칫솔이라면 하나쯤 갖고 싶은걸? 세계에서 가장 긴 고양이와 마인크래프트 미니어처 만들기 영상도 준비했으니 확인해 봐! 전동칫솔이 부르는 조회수 : 6.2 ...
※이 콘텐츠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나와의 채팅방’이 이름 그대로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언 ...
+놀이북 10쪽과 함께 보세요! 지난 줄거리 . 딱지는 벽 뒤에 숨겨진 컴퓨터에서 배사 공작의 반란 계획을 발견하고, 자료를 복사하면서 찢어진 도깨비 감투를 꿰맨다. 그때, 방으로 들어오려는 배사 공작이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리는데.... 딱지는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 98%, 99%,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