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영리단체 ‘행성협회’는 우주 돛단배 ‘라이트세일2호’가 지난 7월 24일 지구에서부터 720km 떨어진 우주 궤도에서 돛을 펼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어요. 우주 돛단배 라이트세일2호는 태양 빛을 이용하는 ‘솔라 세일’ 방식이에요. 태양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 입자들이 돛을 밀면 앞으 ...
▲ PDF 파일에서 고화질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양이 내뿜는 입자들이 미는 힘으로 우주를 항해하는 ‘우주 돛단배’ ‘라이트세일(Lightsail) 2호’가 미국 동부 시간으로 7월 31일 계획대로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며 우주 항해 기술을 완벽하게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우주 돛단배는 미래 장거리 우 ...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기 전, 가볍게 몸을 푸는 의미로 몇 가지 퀴즈를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제 얘기를 잘 들으시고 이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맞혀 주시면 됩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진실 혹은 거짓 1 - 외계인 탐사선이 지구를 향해 날아온다? 지난 2017년, 태양계 밖에서 온 막대기 ...
얼마 전, 스티븐 호킹 교수는 초소형 우주 돛단배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항성계인 ‘프록시마 센타우리’로 보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어요. 그런데 최근 영국 퀸메리대학교 길렘 앙글라다 교수팀이 프록시마 센타우리에서 지구를 닮은 행성인 ‘프록시마 b’를 관측했다고 밝혔답니다.지 ...
현재 지구를 제외한 태양계에 속한 행성 중 인간이 살 수 있는 곳으로 꼽히는 것은 화성뿐이에요. 땅이 있는 행성 중에서 유일하게 과거에 물이 흘렀던 흔적이 발견됐거든요. 하지만 화성은 대기가 대부분 이산화탄소로 이뤄져 있어요. 또한 평균 기온이 영하 30℃에 이르고 최저 기온도 영하 140℃ ...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페이스북 대표 마크 주커버그, 사업가 유리 밀너 등 세계적인 인물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이 셋은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모양의 우주선으로 태양계를 벗어나 먼 우주를 탐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요. 연처럼 생긴 이 우주선으로 말이에요!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지 ...
2014년 11월에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는 많은 사람들에게 우주탐사에 대한 꿈을 안겨 줬어요. ‘인터스텔라(interstella)’는 ‘사이’를 뜻하는 ‘inter’와 ‘별’을 뜻하는 ‘stella’가 합쳐진 말로 ‘항성 사이’를 의미해요. 제2의 지구를 찾아 다른 항성계로 이동하는 여정을 담은 제목이지요. ...
지구에서 우주선을 보내는 것은 두 단계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 단계는 지구의 중력을 이기고 대기권을 벗어나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우주 속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날아가는 것이지요.우주선에 실린 연료의 대부분은 첫 번째 단계에서 쓰여요. 실제로 지구를 탈출하는 데 쓰이는 1단 로켓 ...
얻는다. 양성자는 태양풍을 통해 초속 400~750km 정도의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온다. 일명 우주돛단배라고 불리는 ‘솔라 세일’도 태양풍의 고에너지 입자를 받아 우주선을 추진한다. E-Sail은 전자기장 돛단배인 셈이다.E-Sail은 솔라 세일을 비롯한 기존 추진 시스템과 달리 태양으로부터 거리가 ...
영국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러시아의 IT 재벌 유리 밀너,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 등과 함께 태양계 밖 탐사를 추진한다. 호킹 박사는 미국 뉴욕에서 현지시간으로 4월 12일에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우주선을 만들어 한 세대(30년) 내에 탐사를 시작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