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도 가도 커지지 않는 건물이 있다?! 한참 보고 나서야 작은 세모 모양이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타워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높이가 무려 555m로, 만들어진 지 8년이 된 지금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건물로 꼽힙니다. 워낙 우뚝 솟아 있다 보니, 30km 정도 떨어진 경기도 ...
‘우주 태양광 발전’은 태양광 발전의 미래로 여겨진다. 태양의 빛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은 낮밤은 물론 날씨, 계절 등 많은 한계가 있는데, 우주 궤도에서 태양광 발전을 실시한다면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24시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우주 태양광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
고속터미널 근처는 생각보다 복잡했다. 아리가 정우를 찾았을 때 그들은 둘 다 반쯤 얼어붙어 있었다. 추워서 들어간, 터미널 안쪽 깊은 곳의 프랜차이즈 햄버거집에서 아리는 겨울 내내 망설이던 말을 꺼냈다.“우리 아르바이트비는 언제 받아? 소원, 진짜 들어주는 거 맞아?” “그치. 그거 받아 ...
*편집자주. 2023 SF스토리 공모전 총36편의수상작중 양자나노과학연구단 특별상을 수상한 소설을 지면에 소개합니다. 2175년2175년 스코틀랜드 포트 윌리엄. 미래에도 영국 사람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은 여전해 보였다. 지역 국회 의원의 유세 현장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밀집 ...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JWST)으로 촬영한 ‘게 성운(M1)’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18세기 프랑스 천문학자 샤를 메시에는 ‘메시에 목록’의 첫 번째 천체로 게 성운을 기록했습니다. 1758년 혜성을 찾던 메시에는 황소자리에서 혜성과 비슷한 밝은 천체를 발견했지만, 움직 ...
안드로메다 은하의 과거와 미래 우리은하로부터 250만 광년 떨어진 안드로메다 은하는 가을밤에 작은 망원경으로도 접시 모양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은하입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허블 등 여러 우주 망원경 사진으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안드로메다 은하의 두 모습을 확인할 수 있 ...
최근 한 번도 발견된 적 없던 새로운 혜성이 등장했어요. 이 혜성은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따 니시무라 혜성이라 부르게 됐죠. 우리나라에서는 10월 초저녁 서쪽 하늘에서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습니다. 얼음과 암석으로 이뤄진 혜성은 멀리 있을 때는 작아 보이지만, 태양과 가까워질수록 태 ...
슈퍼문+블루문=슈퍼블루문?! 달은 뜨는 시기에 따라 여러가지 별명이 있습니다. 4월 초봄에 뜨는 달은 핑크문, 개기월식에 붉게 보이는 달은 블러드문이라고 하죠. 보름달에서 다음 보름달까지의 주기는 29.5일이기 때문에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기 도해요.이때두번째달을블루문이라고합니다.블 ...
점점 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2100년에는 새의 수가 지금보다 약 12% 줄어들지도 몰라요. 지구의 기온이 높아지면서 봄이 오는 시기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지만, 새들은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살아남기 어려워지는 거예요.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와 미시간주립대학교 연구진 ...
지난 6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관찰한 토성과 위성의 모습. 입체적이고 선명한 고리가 인상적이다. 고리는 A, B, C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A 고리와 B 고리 사이에는 ‘카시니 틈’이라는 거대한 틈도 있다. 미국과 유럽의 공동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2010년 1월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