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노벨상의 상징은 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유명한 작품 ‘생각하는 사람’이 바닥에 등을 붙이고 누워 있는 모습이야. 스마트 변기를 연구해 공중보건상을 수상한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박승민 박사는 로댕 작품 앞 변기에 앉아 고민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수상을 자축했지. 어과동에 ...
동해안에 있는 해수욕장에 가 본 적 있나요? 푸른 바다와 반짝반짝 빛나는 모래알이 아름다워 여름철 사람들이 많이 찾곤 하지요. 그런데 해수욕장이 바닷물로 가득 차 없어질 수도 있다는데요 동해안의 모래사장이 사라진다면 우리나라 동해안은 돌보다 모래가 많은 해안 지역입니다. 그런데 모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접착 테이프는 ‘스카치테이프’입니다. 스카치테이프는 미국 회사 3M에서 만든 접착제가 발린 셀로판테이프의 상표명이에요. 1930년, 3M의 직원 리처드 드루는 당시 프랑스에서 발명한 재료인 ‘셀로판’에 주목했습니다. 투명하고 습기에 강한 셀로판은 물건을 포장하는 ...
우리나라는 항공우주과학의 불모지였습니다. 1992년 발사된 우리별 1호는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우리별 1호는 가로 35.2cm, 세로 35.6cm, 높이 67cm, 무게 48.6kg로 우리나라가 처음 만든 과학 실험용 인공위성입니다. 1989년 8월 설립된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현 인공위성연구소 ...
기네스북과 영국 백과사전은 아프리카의 나일강을 세계에서 제일 긴 강으로 인정하고 있어. 하지만 브라질에 있는 아마존강이 제일 길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있지. 왜 서로 주장하는 강의 길이가 다른 걸까? 강 길이, 제각각 다른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은 어디일까요? 미국 지질조사국과 ...
최근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에 이어 새로운 우주 망원경이 발사됐어. 임무는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를 찾는 거라고 하던데 …. 보이지도 않는 물질을 도대체 어떻게 찾는다는 거야?! 안녕! 자기소개 부탁해. 난 유럽우주국(ESA)이 개발한 유클리드 우주 망원경이야! 지난 7월 1일 미국 플로리다 ...
건물 지하에 사람이 갇혔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일리. GPS로 위치를 파악하려니 지하에는 신호가 닿지 않는다는데벽도 뚫을 만큼 강한 신호는 없을까? 뮤온~! 도와 줘~. 자기소개 부탁해. 나는 뮤온이야. 우주에서 날아오는 방사선이 지구 대기와 부딪힐 때 발생해 지상으로 쏟아져 내려오는 ...
연구실에 들어가자 바퀴가 아주 얇은 사이클이 보였어요. 다른 한쪽에는 라텍스 재질로 된 유니폼을 입은 마네킹이 서 있었지요.“사진 찍으시면 안 돼요. 극비사항입니다.”사진을 찍던 기자들의 손이 한순간에 멈췄습니다. 프로펠러는 빠르게 돌며 회전하는 힘을 추진력으로 바꾸어 비행기나 ...
전 세계 인구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반면 지구 온난화로 각종 농작물의 생산량이 줄어들어 식량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요. 하지만 홍콩 중문대학교 생명과학과 렘 홍 밍 교수는 의기양양하게 말했습니다.“콩 한 쪽도 나눠 먹는다는 건 옛말이죠.” 홍콩 중문대학교 생명 ...
기자단이 처음으로 간 곳은 홍콩 이공대학교에 있는 심우주탐사연구센터였어요. 중국의 달 탐사 계획인 창어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곳이에요. 달 탐사선의 ‘눈’을 만들고 있다는데, 어떤 연구를 하고 있을까요?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4호는 지난 2019년,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하는 데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