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아노돈을 연구한 다른 과학자를 비방하고 업적을 가로채려 했죠. 결국, 오언은 논문을 표절한 행위를 들켜 명예를 잃었고, 외로운 말년을 보냈답니다. ...
소행성에는 … (중략) 공룡(恐龍, dinosaur)공룡(dinosaur)은 1842년, 영국의 고생물학자 리처드 오언이 ‘무서운(deinos) 도마뱀(sauros)’이라는 뜻의 그리스어로 만든 표현이에요. 그는 화석으로 남겨진 거대한 공룡의 뼈를 보고 이런 이름을 붙였죠. 공룡은 약 2억 3000만 년 전인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 ...
화려했다. 미국 시카고대의 팀 화이트 교수와 일본 도쿄대 스와 겐 교수, 미국 켄트대 오언 러브조이 교수 등 스타급 고인류학자들이 즐비했다. 이들이 발굴한 화석은 흥미로운 특징이 많았다. 1.4m의 큰 키와 쭉 뻗은 다리를 지녀 상당히 진화한 인간처럼 보이기도 했고, 긴 팔과 작은 두뇌를 지녀 ...
의지를 표현할 수 없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언 교수는 2006년에 이미 “23세의 식물인간 여성이 의식적인 뇌활성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유명해졌다. 당시 연구팀은 식물인간에게 “테니스를 치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고 주문한 뒤 뇌의 ...
평화적인 방법으로 경쟁했다는 증거다. 화석을 연구한 미국 켄트주립대 인류학과 오언 러브조이 교수는 이를 바탕으로 2009년 ‘사이언스’ 논문에서 “암컷이 공격성이 더 적은 수컷을 대상으로, 식량을 갖다 주는 대가로 짝짓기를 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러브조이 교수는 여기에서 1부1처의 ...
논쟁으로 돌아가 보자. 오언은 논쟁에서는 졌지만 돈만 보면 꽤 남는 장사를 했다. 오언은 시조새 화석을 700파운드(오늘날 가치로는 1억 원)에 샀는데 현재 이 정도로 보존된 시조새 화석은 16억 원이 넘는다. 1억 년이 넘은 깃털의 가치다 ...
Hyracotherium, ‘바위너구리를 닮은 짐승’이란 뜻)은 1841년 영국 고생물학자 리처드 오언이 처음 명명했다. 그 뒤 1876년 마쉬가 완전한 골격을 발견하고 새로운 이름인 에오히푸스(Eohippus, ‘초기 말’이란 뜻)를 제안했다. 하지만 국제명명규약에 따라 먼저 명명된 하이라코테리움이 정식 학명으로 ...
사실 공룡에 대한 연구 역사는 2백년이 채 되지 않았다. 1841년 영국의 박물학자 리차드 오언이 공룡이란 이름을 붙인지 이제 겨우 1백60여년이 됐을 뿐이다. 하지만 공룡에 대한 관심은 수많은 공룡학자들을 낳았다. 공룡에 관한 책을 검색해보면 우리나라에서 나온 것만도 대략 2백여종이 넘는다. 그 ...
것이다. 1970년 이후 한 달에 한번 꼴로 새로운 공룡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리처드 오언이 공룡이란 이름을 처음으로 만들었을 당시인 1842년에는 단지 7속의 공룡이 있었다. 그런데 해리 실리가 공룡을 크게 두그룹(골반이 도마뱀을 닮은 용반류와 새를 닮은 조반류)으로 분류했던 1887년에는 3 ...
그에게 과학적인 연구란 거추장스러운 짓이었는지도 모른다. 덕분에 영국의 물리학자 오언 리처드슨(1879-1959)이 에디슨효과를 이용해 1928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그는 진공상태에서 금속 필라멘트를 가열하면 전자가 튀어나온다는 것을 물리학적으로 설명했던 것이다.에디슨의 두번째 실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