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달 표면에 착륙한 중국의 창어 3호는 달에서 아주 특별한 사진을 찍었다. 달 탐사선이니 당연히 달 표면의 돌멩이 등을 촬영했을 것 같지만 이 탐사선의 카메라는 달 표면이 아닌 하늘로 향했다. 심지어 태양계를 벗어난 먼 우주에서 날아오는 빛을 담았다. 큰곰자리 방향의 한 천체에서 ...
안녕? 우린 우주인이 되기 위해 특수훈련을 마친 옥톡과 달냥이야. 어느 날, 우주 저 멀리에 있는 외계인으로부터 신호가 왔어. 당장 그들을 만나러 갈 거야! 우린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여러 탐사선에서 부품을 모아 우주에서 최고로 멋진 우주선을 만들기로 했어. 이번엔 두 번째 탐사선을 만나 볼 ...
“으랏차차…!”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귀를 울리는 기합 소리에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렸어요. 그곳엔 손오공이 부처님의 거대한 손바닥에 놓인 채 탈출하려 낑낑거리고 있었죠.“아이고, 역시 턱도 없잖아.”그 모습을 한참 지켜보다 딱하게 여긴 꿀록 탐정은 손오공 곁으로 다가가 물었습니 ...
8월 5일 미국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우리나라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발사됐습니다. 약 5개월 뒤인 12월 31일, 달 궤도에 진입해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죠. 1972년 아폴로 17호의 마지막 달 유인 탐사 이후, 인류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통해 달 유인 탐사를 다시 꿈꾸고 있습니다. 달의 과거와 ...
아르테미스 미션은 2030년 이후 화성까지 예정된 장기 프로젝트예요. 과연 인류는 달을 향한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화성까지 갈 수 있을까요? NASA는 현재 아르테미스 미션의 3단계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습니다. 2024년 5월로 예정된 ‘아르테미스2’에서는 아르테미스1과 과정이 같지만, 마네킹 ...
아르테미스 미션은 달 궤도 정거장과 달 기지를 세우는 계획이에요. 태양의 신 ‘아폴로’의 쌍둥이 남매였던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에서 이름을 따왔죠. 2017년에 기획된 아르테미스 미션은 오랜 준비를 마무리하고 첫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미션의 첫 단계인 ‘아르테미스1 ...
지난 6월,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달 화장실 챌린지’를 열었어. 2024년으로 예정된 달 탐사 미션에서 사용할 화장실의 아이디어를 공모받은 거야. 그리고 10월 22일, 2000여 개가 넘는 아이디어 중 드디어 최고의 화장실 3개가 발표되었지. 자, ‘외계 배설 전문가’들이 설계한 아이디어 중 앉고 싶 ...
◇보통난이도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 속 사냥과 달의 여신으로, 아폴로의 누이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아르테미스 임무에는 여성 우주인이 1명 이상 포함될 계획이다. 짐 브라이든스틴 NASA 국장은 2019년 3월 아르테미스 계획을 설명하며 “5년 안에 달 표면을 밟는 여성이 나올 것”이 ...
“주엔진은 다시 켜졌지만 우주선과 교신이 끊겼습니다(The main engine is back on, but we have lost communi-cation with the spacecraft).” 4월 12일 오전 4시 23분(한국시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스라엘 국영 방산업체인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 관제센터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민간 최초로 달 궤도 ...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의 선장 닐 암스트롱이 ‘문워크(달 표면 보행)’에 성공한 지 50년이 지났다. 달 착륙은 닿을 수 없는 동경의 대상이었던 달을 인류의 생활권으로 바꿔 놨다. 인공위성을 보내 물이 존재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