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연구진이 주변 습도에 따라 체형을 바꾸는 4차원(4D) 프린팅 생분해성 씨앗 로봇을 개발했다. 4D 프린팅이란 3D 프린터로 출력한 물체가 열, 습도 등 주변 환경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는 기술을 뜻한다. 이탈리아기술연구원과 트렌토대 공동연구팀은 생분해성 소재로 배터리나 외부 에너 ...
씨앗 스스로 땅속을 파고들어 꽃을 피우는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국화쥐손이지요. 2월 15일,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연구팀은 국화쥐손이 씨앗 구조를 모방해 씨앗 운반 로봇을 만들었다고 발표했어요. 국화쥐손이의 씨앗은 한쪽 끝에 꼬리가 달린 채 ...
민들레 씨앗이 수 km까지 날아가는 원리를 이용해,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소형 비행체를 개발한 사람. 각기 다른 줄무늬 패턴으로 얼룩말을 구분한다는 점에 착안해, 디지털 인증보안 기술을 개발한 사람.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주인공은 김봉훈 대구경북과학기 ...
커피를 마시던 섭섭박사님이 남은 커피 찌꺼기 가루를 보고 한숨을 쉬었어요. 커피 찌꺼기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할 수 없을지 고민하던 섭섭박사님, 토마토 씨앗과 흙을 가져왔어요. 커피 찌꺼기로 화분을 만든다고요! 만들어 보자!친환경 씨앗 화분 친환경 씨앗 화분은 커피 찌꺼기로 만든 화 ...
▲식물공장 내부의 공기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벽면에 공조 시스템을 설치하고, 천장에 배기관을 설치했다. 배양액은 커다란 탱크에 저장해뒀다가 파이프를 통해 선반 각 층으로 전달한다. 공기와 배양액의 흐름 모두 컴퓨터가 자동으로 제어한다. 흙에 심고 햇빛과 바람, 비를 먹이며 키운 ...
NIAC가 뭔지 알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연구 계획들을 훑어볼까? 우선 내 소설의 출발점인 달 연구 계획부터 봤지. 세상에, 상상력이 대단한걸? 이러다 과학자들이 나보다 SF 소설 더 잘 쓰면 어떡해? 달 뒷편에 전파망원경을 설치한다고?!지난 4월 8일, 나사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셉타르시 반디요파 ...
평균적으로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는 약 40만km, 화성까지는 2억km가 넘는다. 거리가 멀수록 탐사선을 실을 발사체에는 연료가 많이 들어가고, 연료를 많이 채우면 무거워져 비행 가능 거리가 짧아지는 악순환으로 임무 성공은 더욱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전 세계는 화성 탐사를 포기하지 않는다.화성 ...
“What is the big box next to Rover?(로버 옆에 큰 상자는 뭔가요?)”1월 9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위치한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한 건물 안. 한국 나이로 열두세 살쯤 됐을까. 한 무리의 미국 학생들이 손을 들고 질문을 쏟아내고 있었다. JPL이 운영하는 무료 견 ...
힘든 농사일도 우리가 도와 줄게!농업 역시 군집로봇이 활약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예요. 경작, 모내기, 수확 등 시기별로 작업이 정확히 이뤄져야 하고, 많은 노동력이 투입되기 때문이지요. 유럽의 개방형 로봇 개발기구인 ‘이코드++(ECHORD++)’는 농업 분야를 위한 다양한 군집로봇 프로젝트 ...
‘나노기술’은 굉장히 익숙한 단어지만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반도체와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등 종류와 활용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 작은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두 가지 키워드로 알아보자.나노스. 그리스어로 난쟁이 ...